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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라이엇 직원 150여명, 성차별 고소 반강제 중재에 항의하며 파업 시작

백야차 (박준영 기자) | 2019-05-07 14: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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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싣는 순서

1. 라이엇게임즈에 ‘성차별이 만연하다’는 폭로가 나왔다 [2018.8.8] (바로가기)

2. 라이엇 커뮤니케이션즈 직원, "우리는 차별에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 [2018.8.9] (바로가기)

3. 라이엇게임즈, “라이엇의 여성들 위한 진정한 변화 만들겠다” [2018.8.11] (바로가기)

4. 성차별 논란 휩싸인 'LOL' 라이엇게임즈, "논란에 대해 사과한다" [2018.8.30] (바로가기)

5. 라이엇이 현직 직원의 성차별 관련 고소에 대해 반강제적인 중재를 시작했다 [2019.4.29] (바로가기)

6. 라이엇 본사 직원들, 성차별 문제 '밀실 협의' 반대하며 파업 나선다 [2019.4.30] (바로가기)

 

라이엇게임즈 직원들이 회사가 성차별 관련 소송 해결을 위해 반강제적인 중재를 가한 것에 반대하며 파업을 시작했다.

 

할리우드 리포터, 버라이어티, 코타쿠 등 다수 외신은 6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라이엇게임즈 직원 150여 명이 파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파업 이유는 지난해 회사에서 불거진 성차별 이슈에 대한 법적 문제 제기를 사측이 반강제적인 '개인중재'로 해결하려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전·현직 라이엇게임즈 직원 5명​은 지난 2018년 11월, 캘리포니아주 동일입금법(California Equal Pay Act) 및 공정고용 및 주거법(Fair Employment and Housing Act) 위반 등을 이유로 라이엇게임즈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그리고 지난 달 25일, 라이엇게임즈가 소송을 제기한 5명 중 현직 직원 2명에 대해 '개인중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더불어 라이엇게임즈가 직원 입사 시 작성하는 근로계약서에 개인중재에 관한 조항을 포함했다고 함께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해당 사실이 밝혀진 후, 라이엇게임즈 본사 직원들은 회사의 조치가 부당하다는 뜻의 파업을 예고했다.

 

직원 파업이 예고되자 라이엇게임즈는 5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가 된 조항을 중단할 것이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소송이 해결되는 대로 모든 신규 라이엇게임즈 직원들에게 개별 성희롱 및 성폭력 주장에 대한 중재를 철폐할 것이다. 그 후 중재 철폐 대상을 모든 직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답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파업 주최 측은 사측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라이엇게임즈 사회 청취 전략가 조슬리 모나한(Jocelyn Monahan)은​ 현지 매체를 통해 "과거는 물론 현재, 미래 라이엇게임즈 직원들이 강제 중재 받는 것을 반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직원 파업에 대해 "결의안이 모든 직원을 만족시키지 못할 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결의안에 항의하기로 한 직원들을 이해하고 존경하며, 그들의 신념과 의지에 감탄한다"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 싣는 순서

1. 라이엇게임즈에 ‘성차별이 만연하다’는 폭로가 나왔다 [2018.8.8] (바로가기)

2. 라이엇 커뮤니케이션즈 직원, "우리는 차별에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 [2018.8.9] (바로가기)

3. 라이엇게임즈, “라이엇의 여성들 위한 진정한 변화 만들겠다” [2018.8.11] (바로가기)

4. 성차별 논란 휩싸인 'LOL' 라이엇게임즈, "논란에 대해 사과한다" [2018.8.30] (바로가기)

5. 라이엇이 현직 직원의 성차별 관련 고소에 대해 반강제적인 중재를 시작했다 [2019.4.29] (바로가기)

6. 라이엇 본사 직원들, 성차별 문제 '밀실 협의' 반대하며 파업 나선다 [2019.4.30] (바로가기)

 

라이엇게임즈 직원들이 회사가 성차별 관련 소송 해결을 위해 반강제적인 중재를 가한 것에 반대하며 파업을 시작했다.

 

할리우드 리포터, 버라이어티, 코타쿠 등 다수 외신은 6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라이엇게임즈 직원 150여 명이 파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파업 이유는 지난해 회사에서 불거진 성차별 이슈에 대한 법적 문제 제기를 사측이 반강제적인 '개인중재'로 해결하려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전·현직 라이엇게임즈 직원 5명​은 지난 2018년 11월, 캘리포니아주 동일입금법(California Equal Pay Act) 및 공정고용 및 주거법(Fair Employment and Housing Act) 위반 등을 이유로 라이엇게임즈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그리고 지난 달 25일, 라이엇게임즈가 소송을 제기한 5명 중 현직 직원 2명에 대해 '개인중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더불어 라이엇게임즈가 직원 입사 시 작성하는 근로계약서에 개인중재에 관한 조항을 포함했다고 함께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해당 사실이 밝혀진 후, 라이엇게임즈 본사 직원들은 회사의 조치가 부당하다는 뜻의 파업을 예고했다.

 

직원 파업이 예고되자 라이엇게임즈는 5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가 된 조항을 중단할 것이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소송이 해결되는 대로 모든 신규 라이엇게임즈 직원들에게 개별 성희롱 및 성폭력 주장에 대한 중재를 철폐할 것이다. 그 후 중재 철폐 대상을 모든 직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답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파업 주최 측은 사측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라이엇게임즈 사회 청취 전략가 조슬리 모나한(Jocelyn Monahan)은​ 현지 매체를 통해 "과거는 물론 현재, 미래 라이엇게임즈 직원들이 강제 중재 받는 것을 반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직원 파업에 대해 "결의안이 모든 직원을 만족시키지 못할 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결의안에 항의하기로 한 직원들을 이해하고 존경하며, 그들의 신념과 의지에 감탄한다"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