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EA PLAY] LA 뜨겁게 달군 EA! 게임 박람회 'EA 플레이' 현장 스케치

우티 (김재석) | 2019-06-09 07:34:39

한국은 지금 일요일 아침인가요? 지금 로스엔젤레스는 토요일 오후입니다. 헐리우드의 극장 팔라디움(Palladium)에는 EA의 게임 박람회 'EA 플레이'(EA PLAY)가 한창입니다. 온도계는 섭씨 27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미국 서부의 강렬한 태양 때문에 체감 온도는 그보다 훨씬 높은 것 같습니다.

 

LA 시민들과 E3를 맞아 LA에 온 방문객들은 지금 EA 플레이에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장 사진을 한국의 여러분께 전합니다. /헐리우드(미국)= 디스이즈게임 김재석 기자




'이 정도면 늦지 않았겠지' 생각하며 아침 일찍 현장을 찾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개중에는 이른 새벽부터 나와있었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작년에 <매든 19> 대회 중 있었던 불미스러운 총기 사고로 올해 EA 플레이의 보안은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었습니다.

힘겹게 현장에 들어오니 간판이 저를 반기네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EA 플레이를 찾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칩스를 나눠먹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함께 게임패드를 잡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게임쇼라니, 좋지 않나요?

역시 이날 현장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제다이 폴른 오더> 시연이었습니다.

  

표정에서 지루함 절반 간절함 절반이 섞여있는 듯합니다.  <제다이 폴른 오더> 대기열이 가장 길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훨씬 길지만 감내하고 있는 사람들.

날이 더우니 음료 부스도 북적북적.

저는 조금 특별한 곳에서 물을 마셔볼까 합니다.

바로 워터 서플라이! <에이팩스 레전드>의 보급품 상자에 해당하는 서플라이를 본떠 만들었네요.

완전 시원합니다.

워터 서플라이 옆에서는 이렇게 아이스 젤리를 나눠주기도 합니다.

<에이펙스 레전드> 기념 촬영 부스를 지나면

<에이펙스 레전드> 시연 부스입니다.

한국과 달리 많은 분들이 게임패드를 선택했습니다.

새로운 레전드가 발표된 <에이펙스 레전드>를 해보기 위해 장사진이 늘어선 모습.

게임과 함께하는 주말. 그런데 행사장 한쪽에서 공 차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혼성 풋살 경기가 한창이었군요.

 

<피파 20>에 길거리 축구 모드 '볼타 풋볼'이 추가된 것을 반영한 듯합니다.

 

미식축구는 어떤가요?

 

미국 현지에서는 <매든 20>도 <피파 20> 못지 않은 인기 타이틀입니다.

 

미식축구가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하네요. 게임도 마찬가지겠죠?

 

<앤섬>은 현장에서 특별한 소식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게임이 궁금한 이들을 위해 시연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잠시 행사장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직도 줄을 서고 계신 분들이 계시군요.

안내 부스도 정신이 없군요. 

 

왼쪽은 스트리머들을 위한 '크레이터스 케이브' 오른쪽은 기자들을 위한 '미디어 라운지'입니다.

 

여기는 크레이터스 케이브입니다. 유튜브나 트위치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리머들이 <앤섬>, <피파 20> 등을 즐기고 있네요.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게임은 <심즈 4>입니다. <심즈 4>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짜서 올리는 분들이 많지요.

여기는 미디어 라운지입니다. 기자도 전 세계 매체의 기자들 사이에서 열심히 기사를 써봅니다.

 

<제다이 폴른 오더>의 디렉터 스티그 아스무센(Stig Asmussen)이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디스이즈게임에서 EA PLAY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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