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영상) 철권과 소울칼리버 개발자의 협업! ‘라이즈 오브 인카네트’

아퀼리페르 (전승목) | 2014-04-23 16:13:45

<철권> <소울칼리버> 개발자들 뭉쳐 신규 대전격투 타이틀을 개발 중이다. 먼저 반다이남코에서 공개한 <라이즈 오브 인카네트>(Rise of Incarnates)의 영상을 확인하자. 



22일(미국 기준) 반다이남코 게임즈 아메리카는 신규 타이틀 <라이즈 오브 인카네트>의 트레일러와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게임 개발에는 <철권> <소울칼리버>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라이즈 오브 인카네트>는 2:2 PvP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총과 검 등으로 무장한 초능력자 '인카네트'를 조작해 상대팀을 쓰러뜨려야 한다. '인카네트'들은 자신들만의 무기를 잘 다룰 뿐만 아니라, 전신을 감싸는 특수 슈트를 입고 파워업을 해서 상대를 궁지에 몰아넣을 수 있다.

2:2 대결은 동시에 일어난다. 2명씩 팀을 짜되 1명씩 대전을 수행하는 태그 매치 방식이 아니다. 따라서 2명이 먼저 1명을 집중 공격하고 나머지 적을 처치하는 전략적 플레이도 나타날 수 있다. 

무대도 아주 넓은 편이다. 플레이어들은 파리 개선문, 런던의 거대 시계탑 빅밴, 자유의 여신상이 파괴된 뉴욕, 등지에서 대전을 펼친다. 격투장이 아닌 도시를 무대로 삼은 만큼 아주 넓은 공간에서 다툴 수 있다. 또한 인카네트들은 하늘 높이 도약해서 싸우는 능력도 갖췄기 때문에, 지상전뿐만 아니라 공중전도 일어날 수 있다.

반다이남코 게임즈 아메리카는 "<라이즈 오브 인카네트>는 콘솔게임이 아닌 PC 부분유료게임으로 출시하겠다. 우리 도전의 큰 족적을 남기는 타이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즈 오브 인카네트>는 북미 기준으로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타지역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반다이남코 게임즈 아메리카는 북미 서비스를 하기 전 알파테스트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알파 테스트 신청은 공식홈페이지(//www.riseofincarnates.com/)에서 할 수 있다. 




총을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 마리아 발렌틴.

전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