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총기는 기본, 탈것과 초능력으로 승부! 데스티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데스티니>의 정보가 속속 공개되기 시작했다. 먼저 공식 Xbox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탈것 영상부터 확인하자.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Xbox 채널을 통해 <데스티니>의 직업, 무기, 탈것, 10대 명장면 등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데스티니>는 전 <헤일로> 시리즈의 개발사 '번지(Bungie)' 가 제작 중인 오픈월드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탈것을 동원해 미지의 행성을 탐험할 수 있다. 우수한 기동력을 자랑하는 '스패로우', 간단한 개틀링 무장을 장착한 '파이크', 중화기를 장착한 '인터셉터', 우주선 '점프쉽'이 대표적인 예다.

무기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라이플은 연사형, 점사형, 단발형으로 나눠져 있어 취향에 맞춰 무기를 선택할 수 있다. 핸드 캐논, 샷건으로 근접전을 유리하게 이끄는 플레이도, 스나이퍼 라이플로 멀리 있는 적이나 탈것에 올라타 있는 적을 저격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수의 인공지능(AI) 적은 로켓 런쳐로 일망타진할 수 있다.

베타 테스터들의 멋진 플레이를 정리한 10대 명장면 영상에서는 초능력을 활용한 대결도 확인할 수 있다. 지면을 강하게 내려쳐 다수의 적을 처치하는 초능력,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초능력을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다.

<데스티니>는 올해 9월 9일 PS3, PS4, Xbox 360,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데스티니> 무기 소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