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영상) 오프라인에서도 드롭을 맞춘다! 퍼즐앤드래곤 TCG 공개

한낮 (안정빈) | 2014-09-18 11:53:14

<퍼즐앤드래곤>이 오프라인 TCG로 출시된다. 드롭을 맞추는 게임의 방식까지 살린 새로운 규칙의 TCG다. 먼저 영상부터 확인하자.



가도카와 미디어팩토리는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퍼즐앤드래곤 트레이딩 카드게임>(이하 퍼드TCG)을 공개했다. 오프라인에서 실제 카드를 갖고 즐기는 진짜 TCG다. 

<퍼드TCG>의 카드는 몬스터카드와 스킬카드 2종류로 구성된다. 게임을 시작하면 전투에 사용할 카드를 속성별로 최대 5장까지 배치할 수 있으며, 다른 카드는 카드 하단에 그려진 ‘드롭’으로만 활용된다. 드롭으로 사용할 카드는 매 턴마다 뒤집어서 한 장씩 배치하게 되고, 3개 이상의 드롭이 모이면 공격에 사용할 수 있다.

공격력은 카드마다 정해져 있으며 많은 카드가 동시에 공격할수록 공격력이 높아진다. 한 번에 최대한 많은 속성의 드롭을 맞춘 후 공격을 가해야 하는 셈이다. 원하지 않는 드롭이 있다면 다른 라인에 새롭게 드롭을 이어가도 된다. 다만 게임처럼 해당 드롭을 꼭 붙여서 연결할 필요는 없다.

원작 <퍼즐앤드래곤>이나 <유희왕 TCG>처럼 진화도 있다. 예를 들어 세이렌은 머메이드 카드에서 진화시켜서 소환할 수 있으며, 바다의 가희 세이렌은 세이렌을 진화시켜 소환할 수 있다. 진화한 카드는 카드를 추가로 뽑아 오거나, 체력을 추가하는 등의 부가효과를 갖는다. 



<퍼드 TCG>는 원작개발사인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에서 감수했으며 총 2년 이상의 기획과정을 거쳤다. <퍼드 TCG>에서는 <퍼즐앤드래곤>의 모든 일러스트를 새롭게 그렸고 원작 이외에서도 다수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참가할 예정이다.

<퍼드 TCG>는 2015년 1월 15일 일본에서 출시된다. 스타터팩인 폭동의 화산용과 파멸의 악마용은 45장의 카드가 500엔에, 부스터팩인 여행의 시간은 5장의 카드가 150엔에 판매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연말부터 공인된 매장과 각 쇼핑센터에서 체험회 및 배틀챌린지 이벤트 등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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