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몬스터 스트라이크’ 빠르면 11월 론칭! 한국 서비스 전략은?

음마교주 (정우철) | 2014-10-20 17:03:57

일본의 믹시가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한국 서비스를 빠르면 11월 안에 시작할 전망이다.

 

20, 믹시는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한국 출시와 관련해 오는 113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믹시 몬스터 스트라이크 스튜디오의 명의로 발송된 초대장에는 올해 11<몬스터 스트라이크>의 한국 출시에 앞서 서비스 전략 및 향후 방향을 공개하는 자리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를 감안하면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국내 퍼블리셔 없이 믹시가 직접 서비스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 믹시는 오는 10월 북미 서비스를 시작으로 12월까지 한국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한국 서비스는 보다 빠르게 진행될 예정으로 기자간담회에서는 네트워크를 이용한 멀티플레이, 서비스 시작일 등 보다 구체적인 전략이 밝혀질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라인을 이용한 멀티플레이를 통해 기존 GPS를 이용한 지역별 멀티플레이의 단점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서비스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통해 멀티플레이를 연동할지도 관심사다.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스마트폰의 특성을 활용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액션 RPG로 자신의 몬스터를 손가락으로 튕겨서 상대 몬스터를 공격하는 턴제 액션게임이다일종의 알까기와 같은 느낌으로 벽이나 아군 몬스터의 속성을 이용해 다양한 공격을 활용해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있다.

 

더불어 친구들과 함께 최대 4명이 동시에 협력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을 통해 몬스터를 모으고 육성한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출시 이후 겅호의 <퍼즐앤드래곤>의 매출을 넘어서면서 일본 게임시장의 양강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기준으로 믹시의 시가총액이 겅호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믹시의 시가총액은 4,842억 엔(47,900억 원)으로 겅호의 시가총액 4,677억 엔(46,268억 원)을 근소한 차이로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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