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갤러그와 팩맨이 모바일로? 반다이남코, IP 오픈 프로젝트 발표

음마교주 (정우철) | 2015-03-31 13:47:34

반다이남코게임즈가 양사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IP)의 일부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IP는 <갤러그>, <팩맨>, <제비우스> 등 17개 고전 IP로 기존의 판권허가와 다르게 캐릭터 감수 없이 다양한 2차 창작 콘텐츠로 가공이 가능하다. 이는 수많은 개발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한 스마트폰게임 및 웹게임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반다이남코의 대표 고전게임 <팩맨>과 <갤러그>

 

 

물론 누구나 반다이남코의 IP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단 일본내 개발자를 대상으로 일정비율의 수익 배분이 조건이다. 반다이남코는 이를 UGC(User Generated Contents)라 부르며, 영리법인이 아닌 인디 또는 소규모 개발사를 중심으로 먼저 제공할 예정이다.

 

반다이남코는 “이번 카탈로그 IP오픈 프로젝트는 4월 하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우리의 IP를 가능한 많은 개발자의 아이디어를 통해 UGC로 전개하고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발표를 통해 공개되는 반다이남코의 고전 IP 목록이다.

  

 팩맨

갤럭시안 

제비우스 

매피 

갤러그 

디그더그 

도르아가의 탑 

배틀시티 

스타라스타 

바벨의 탑 

발키리의 모험 

스카이키드 

원더모모 

드래곤버스터 

원평토마전 

와그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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