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영상) 드래그로 ‘전술 전투’! 원더5 마스터즈, 올 여름 출시

다미롱 (김승현) | 2015-05-27 13:05:01

디스이즈게임은 액토즈게임즈 모바일게임 3개 선봉장 중 하나인 <원더5 마스터즈>의 영상을 공개한다. 드래그 시스템으로 유저의 컨트롤과 전술을 강조한다는 <원더5 마스터즈>의 소개 영상부터 감상하자.




■ 상위호환은 없다, 악신에 맞서는 150명 영웅들의 이야기

<원더5 마스터즈>는 젤리오아시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다. 게임은 빛과 어둠의 100년 전쟁이 끝난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100년 전쟁의 끝으로 빛의 세력은 평화를 되찾았지만, 어느 날 전쟁에서 패한 어둠과 혼돈의 신 '팔레매'가 부활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유저는 빛과 선의 신 '하엔'과 이를 따르는 영웅들과 함께 악신의 부활을 막고 평화를 지켜야 한다.

유저는 <원더5 마스터즈>에서 전사·성기사·마법사·사제·암살자 5개 유형의 캐릭터로 파티를 꾸려 퀘스트를 해결하거나 스테이지를 돌파해야 한다. 현재 게임은 150여 명의 캐릭터가 준비 중이며, 각 캐릭터는 단순히 등급에 따라 상위·하위 캐릭터로 나뉘어지지 않고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의 조합으로 캐릭터 하나하나가 가치 있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다.






■ 드래그 스킬로 전술 전투!

전투의 기본 방식은 기존 다른 모바일 RPG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전투는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테이지는 3회 전후위 전투를 유저가 이겨내는 방식이다. 각 스테이지에서는 승급(레벨 업) 재료나 장비, 동료 등을 얻을 수 있고, 유저는 이를 이용해 캐릭터를 성장스킬 수 있다. 

대신 게임이 차별화하는 것은 실시간 전투와 드래그 스킬이 만드는 전술성이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자동전투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스킬 사용에 있어서는 오토보다는 유저의 ‘컨트롤’을 중시한다. 각 캐릭터가 가진 스킬은 저마다 다른 적용 범위를 가진다. 똑같은 광역기를 가졌다고 하더라도 어떤 캐릭터는 직선이나 원형을 띤다. 이는 버프나 디버프 스킬도 마찬가지다. 



유저는 이렇게 각기 다른 적용 범위를 가진 스킬을 ‘드래그’로 직접 조종해 최적의 효율을 만들어 내야 한다. 참고로 게임의 전투는 아군이 적을 조우하면 각 캐릭터가 자신의 공격범위에 적합한 상대를 찾아가 난전을 벌이는 방식. 즉, 빠르게 진행되는 자동전투 와중에 유저가 컨트롤로 전황을 바꿔야 하는 디자인이다.

예를 들어 좁은 직선 범위 스킬이라도 사용 시점이나 위치에 따라 적 모두를 공격하는 광역기와 같은 효과를 보일 수도 있고, 일부러 특정 아군에게만 특수한 마법을 부여해 적의 시선을 붙잡는 식의 운용도 가능하다. 물론 반대로 이동불가 스킬을 사용했는데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적이 이미 아군에게 붙었다거나 버프 해제 스킬을 썼는데 적뿐만 아니라 아군까지 휘말리는 등의 일도 일어날 수 있다. 



■ 여름 중 정식 출시 예정

<원더5 마스터즈>는 이러한 드래그 스킬이라는 틀 위에, 거대한 용과 맞서 싸우는 레이드 콘텐츠, 무한 던전에서 자신의 전술과 컨트롤을 시험하는 ‘천공의 요새’, 파밍용 콘텐츠인 '고대 던전' 등을 최종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컨트롤을 중시한 만큼 PVP와 같은 유저 경쟁형 콘텐츠 또한 추가될 계획이다.

<원더5 마스터즈>는 올해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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