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하늘을 나는 공성전차!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테란 신유닛 '해방선' 공개

한낮 (안정빈) | 2015-05-28 18:41:10

<스타크래프트2>의 세 번째 확장팩 <공허의 유산>에 추가될 테란의 신규 유닛 '해방선'이 공개됐다. 공중에 멈춰 적을 포격하는 '하늘을 나는 공성전차'다. 먼저 '해방선'의 소개영상부터 보자.

 


 

블리자드는 27일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의 테란 신규 유닛인 '해방선'의 공식영상을 공개했다. 해방선은 테란의 우주공항에서 생산이 가능한 비행 유닛으로 광물150, 가스150의 자원을 소모한다. 생산시간은 60초로 긴 편이다.

 

해방선은 기본적으로 공중의 적에게 범위대미지를 입힌다. 이후 해방선 대지모드를 업그레이드해서 지상공격을 가할 수 있다. 해방선 대지모드를 사용한 해방선은 공중에 뜬 채로 위치가 고정되며 표시된 공격범위 내의 적만 공격할 수 있다. 

 

대지모드에서는 방향전환이나 공격범위 변경, 이동이 불가능하며 건물 역시 공격할 수 없다. 공성전차보다 심한 패널티다. 대신 공중과 지상공격이 모두 강력하고 범위도 넓어서 숫자가 쌓일수록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영상에서는 추적자를 두 방에 처치하고, 단 4기로 뮤탈리스트 무리를 순식간에 녹이는 장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원 수급량과 마이크로 컨트롤 등의 요소를 강화한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은 지난 15일 한국지역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에는 테란의 사이클론과 프로토스의 사도, 분열기, 저그의 궤멸충과 가시지옥 등의 신규 유닛이 추가됐으며 2015년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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