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영상) 실시간 레이드 추가! 서머너즈 워, 겨울 업데이트 예고

다미롱 (김승현) | 2015-11-21 19:21:43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실시간 레이드 등 다수의 보스전 콘텐츠 확장으로 겨울 시장을 공략한다.

 

컴투스는 21일, 서울 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 <서머너즈 워> 유저 간담회에서 12월부터 시작되는 대규모 업데이트 '이계의 틈'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 내 몬스터를 몽땅 이끌 순 없을까? 몬스터 군단의 보스 공략전 '월드 보스'

 

이계의 틈 업데이트의 가장 큰 변화는 보스 콘텐츠의 강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대 20명까지 전투 규모가 확대된 거대보스전 '월드 보스', 그리고 3명의 유저가 실시간으로 힘을 합해야하는 '레이드 보스'가 추가된다.

 

 

먼저 '월드 보스'는 서머너즈 워의 모든 유저들이 한 보스를 힘을 합쳐 공략하는 비동기 방식의 협동 콘텐츠다. 유저는 기존 5명으로 한정되던 파티를 최소 10명, 최대 20명까지 늘려 월드 보스에 대항해야 한다. 서버 전체 인원이 상대해야 하는 보스인 만큼 파티는 모든 캐릭터가 30레벨을 넘어야만 한다,

 

서버 전체 인원이 상대하는 만큼, 타도 대상인 '월드 보스' 또한 한 화면에서 다 보기 힘들 정도로 거대한 체구를 자랑한다. 큰 덩치 만큼 월드 보스의 액션 또한 하나 하나 '필살기'급의 연출이 들어갈 예정이다.

 

참고로 유저는 하루에 월드보스전에 최대 3회 참가할 수 있으며, 월드보스전에 참가한 몬스터는 하루 동안 월드보스전에 참여할 수 없다. 때문에 많은 캐릭터를 골고루 육성한 유저들이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리더가 3명, 스킬 시너지도 3배! 레이드 콘텐츠 추가

 

또한 정체(?)가 공개된 지 몇 달 동안 소식이 없었던 '이계의 틈' 레이드가 드디어 공개된다. 

 

레이드는 3명의 유저가 함깨 협력하며 보스를 상대해야 하는 콘텐츠다. 레이드에서는 한 명의 유저가 6명씩, 즉 최대 18명의 캐릭터가 한 전투를 상대해야 한다. 레이드 전투는 자동전투 방식을 진행된다. 행사장에서 공개된 영상으로 확인하자.

 

 

 

<서머너즈 워> 레이드 전투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스킬 공유'다. 레이드 전투에 참여한 유저는 다른 두 유저의 리더 스킬을 공유받는다. 또한 레이드 보스는 3명의 유저를 한데 상대하기 때문에 3개 파티가 퍼부운 약화효과 또한 중첩 적용된다. 

 

유저들은 이를 이용해 특정 타입의 리더를 일제히 내세워 장점을 극대화하거나, 특정한 약화효과를 집중해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등 기존에 불가능했던 시너지를 누릴 수 있다.

 

 

레이드 전투에서는 캐릭터의 룬(장비) 부옵션을 바꾸거나 강화할 수 있는 재료를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외에도 캐릭터의 외형을 바꿀 수 있는 스킨 시스템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상의 업데이트는 오는 12월 추가될 예정이며, 2016년에는 신규 던전과 PVP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될 계획이다.

 

 


 

 

폭주룬 좀 너프해주세요!” 행사 풍경기

 

한편, 이날 행사는 발표에 앞서 <서머너즈 워< 유저 100명을 초대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다음은 행사 풍경이다.

 

 

행사가 있었던 쿤스트할레 전경. 벽 전부를 <서머너즈 워>가 차지했다.

 

 

행사장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유저들. 삼삼오오 모여 <서머너즈 워>를 즐기고 있다.

 

 

“폭주룬 좀 패치해 주세요!” 유저들의 온갖 바람과 의문이 담긴 ‘질문의 나무’



내가 게임 속 몬스터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사람도 있고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룰렛도 있다.

 

 

배고픈 유저를 위한 주전부리 코너.

 

 

최고 인기 품목은 <서머너즈 워> 속 몬스터를 형상화한 '엔젤몬' 찹살떡

 

 

발표 시작 10분 전! 행사에 참여한 유저들이 자리에 집합했다.

 

 

오늘 행사는 MC 허준이 사회를 맡았다.

 

 

발표 후 유저들의 질문 공세에 답하고 있는 정민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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