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운영자금 확보 목적’ 소프트맥스, 90억 규모 전환사채-유상증자

홀리스79 (정혁진) | 2016-06-23 10:02:45

지난 22일 소프트맥스의 주식 거래량이 전일 대비 약 28만 주가 상승한 319,775주가 거래됐다. 최근 수개월 가운데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유는 바로 90억 원 규모의 자금 확보. 소프트맥스는 21일, 8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10억 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총 90억 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유상증자 목적 역시 전환사채와 같다.

 

자금 확보 소식은 거래량 상승,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21일까지 6,960원을 유지하던 소프트맥스의 종목가는 22일 약 10% 상승한 7,540원까지 올랐다.

 

이번 90억 원 규모의 자금 확보는 현재 운영 중인 <창세기전 4>, 그리고 다수의 모바일 게임 개발, 퍼블리싱과 더불어 <주사위의 잔영> 출시 등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일부 부정적인 견해도 나오고 있다. <창세기전 4>가 2분기 수익이 발생해야 하는 시점에서 대규모 자금을 발행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2분기 매출이 기대 이하로 나왔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는 얘기다.

 

한편, 소프트맥스는 23일 10시 현재 종목가 7,28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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