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지스타 16] 해전1942부터 VR다트, 라이언까지! 야외부스를 가다

디스이즈게임 | 2016-11-21 00:40:10

 

지스타에서 가장 많은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게임으로 가득한 넥슨? 쉬지 않고 스테이지를 활용하던 넷마블? 아니요. 정답은 벡스코 광장입니다. 위치상 지스타를 찾은 유저가 가장 먼저 만나는 이곳에서는 행사장을 오가는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야외부스'가 마련돼있습니다.

 

그리고 각 부스에서는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아이템'들을 뿌리고 있죠. 행사장 내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게임을 홍보할 풍선이나 가방부터 배가 출출한 이들을 위한 가벼운 먹거리까지. 각양각색의 이벤트가 펼쳐지는 지스타 야외부스의 모습들을 디스이즈게임에서 담았습니다.

 


지스타를 찾자마자 누군가에게 무심결에 받은 쿠폰. 정답은...

 


<해전 1942>를 내세운 신스타임즈의 부스입니다. 신스타임즈는 입장권 대기를 위한 주차장 맞은 편에 부스를 세웠습니다.

 


부스 바로 옆에서는 건빵과 사탕, 음료 등을 담은 주머니를 보급하고 있네요. 일요일에 진행되는 씨스타 이벤트를 알리는 표지가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건빵의 모습.

 


근데 좀 많다...

 


본격적으로 광장으로 향하면 넥슨의 야외 부스가 보입니다. 넥슨은 다른 야외 부스와 달리 행사장 안에서 플레이한 경품을 찾아가는 기프트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각종 물품이 담긴 랜덤박스(!)를 받을 수 있죠.


무언가 납품현장을 보는 듯한 기프트박스의 모습.

 


바로 옆에는 야외 부스만으로도 존재를 증명한 라이언, 아니 카카오 부스입니다. 여기서는 럭키룰렛을 돌려서 굿즈를 받고, 행사장 안에서 먹는 팝콘을 받아가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사실 무엇보다 강력했던 것은...

 


라이언 풍선! 이번 지스타의 지배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품입니다. 평일은 하루 1천개, 주말은 하루  2천개의 수량이 순식간에 동나는 기적 같은 흥행을 보여줬죠.

 


카카오 임지훈 대표(왼쪽)와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오른쪽)의 깜짝 대결도 벌어졌는데요. 라이언의 인기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아니, 그냥 여기 라이언 부스였어요.

 


위엄돋는 라이언님의 후광.JPG

 


룽투코리아는 야외에서도 '아톰'을 내세웠습니다. 부스 곳곳에 아톰이 있었고, 야외 부스에도 아톰이 있었고.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홍보물 같았던 이 구조물도...

 


옆에서 보면 예쁘게 잘린(?) 아톰을 볼 수 있습니다.

 


옆의 넷마블 야외 부스는 매일 아침마다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휴대폰에 넷마블 게임 9개 이상이 설치된 폴더를 보여주면 지스타 입장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거든요. 일단 흥행작이 9개가 넘는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시작할 수 있는 이벤트인 듯 합니다.

 


<모두의 마블> 유저에게는 그리 유쾌하지 않을 것 같은 주사위 굴리기 이벤트도... 주는 아이템도 빵빵합니다. 무슨 게임이든 일단 '캐시'를 기본으로 받을 정도였으니까요.

 


때때로 나오는 코스프레 모델의 인기도 상당했죠. 야외에서도 IP가 가진 힘을 여실히 보여주는 넷마블입니다.

 


예상밖으로 인기를 끌었던 엠게임의 야외부스입니다. 엠게임은 야외 부스에 AR과 VR 게임들을 갖고 나왔는데요. 정말 콘셉트가 확실합니다.

 


다트이벤트까지 VR로 진행할 정도였거든요.

 


안에서는 각종 VR 게임들도 체험할 수 있었죠.

 


네이버 게임의 야외 부스는 게임이벤트로 콘셉트를 잡았습니다.


모바일에서 무려 6인 동시 플레이로 대결을 벌이는 진풍경을 보여줬죠. 이 밖에도 웹툰 작가들의 사인회나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도 함께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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