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리듬게임 '파라파 더 래퍼', 20년 만에 PS4로 리마스터된다

1990년대 출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리듬게임 <파라파 더 래퍼>가 PS4로 출시된다. 2001년 <파라파 더 래퍼 2> 이후 16년 만으로, PS4에서는 <파라파 더 래퍼>의 리마스터 버전이 선보여진다.

소니는 지난 14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관련 상품을 등록하며 <파라파 더 래퍼> 리마스터 출시를 밝혔다. 출시일은 오는 4월 4일.

<파라파 더 래퍼>는 1996년 나나온샤에서 개발, SIE에서 퍼블리싱한 PS 리듬게임. 주인공이자 래퍼인 강아지 '파라파'가 랩을 통해 사건을 풀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92점을 받으며 게임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PS4로 출시되는 <파라파 더 래퍼> 리마스터는 <파라파 더 래퍼>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것으로, 16:9 와이드 화면, 4K 고해상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소니는 지난 15일부터 출시 다음 날인 4월 5일까지 <파라파 더 래퍼> 리마스터 출시 기념 20% 할인가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