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상장! 게임사 IPO 최대어 넷마블, ‘글로벌 메이저 게임사 되겠다’ 2017-04-18 16:34:54 홀리스79 (정혁진 기자) 8

글로벌 메이저 업체가 되기 위한 넷마블게임즈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IPO(기업공개)를 앞둔 넷마블게임즈가 오늘(18),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권영식 대표의 설명을 통해 진행된 이날 자리에서는 IPO를 앞둔 넷마블게임즈의 각종 성과발표, 향후 행보 등이 공개됐다.

 

회사는 지난달 20,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바 있다. 3 10일부터 국내외 투자자 대상으로 기업 IR을 진행 중이며, 오는 25, 26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예정가는 121,000 ~ 157,000, 총 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 513억 원이다. 간담회 간 있었던 내용을 정리했다.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 넷마블게임즈의 고성장 비결, ‘넷마블만의 게임 DNA가 있었기에 가능

 

해외매출 기준으로 넷마블게임즈는 최근 3년간 26.6%(2014)에서 50.5%로 두배 가까이 매출이 성장했다. 국가별 세부 현황으로는 한국이 49.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북미(20.5%), 아시아(10.8%, 일본, 중국 제외), 일본(10%), 중국(1.9%), 기타 국가가 7.2%를 차지했다.

 

권영식 대표는 3년간 매출 성장률도 104%로 매우 월등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인터넷 기업, 글로벌 게임기업과 비교해도 큰 격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수의 메이저 타이틀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금과 같은 성장률은 경쟁사 대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넷마블게임즈는 퍼블리셔 수익 순위에서도 점차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만 놓고 봤을 때 2015년 전체 4위에서 이듬해 3, 그리고 올해 2월에는 1위를 차지했다. 애플 앱스토어와 합산 결과도 8위에서 7, 올해 2 3위를 차지했다.

 

권 대표는 '넷마블 만의 게임 DNA'가 있었기에 이러한 고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00년부터 온라인 퍼블리셔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관련 노하우를 모바일 시대에도 접목했다고 밝혔다. 특히, PC 온라인의 퍼블리싱 모델을 모바일에 적용하면서 효과적인 PLC(Product Life Cycle, 제품생애주기) 관리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게임 트렌드를 분석해 장르를 선점하는 전략을 추구해온 만큼, 넷마블만의 DNA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를 기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균형 잡힌 IP, 우수한 개발, 퍼블리싱 역량 등 타사의 문제점 극복

 

이어, 권 대표는 넷마블게임즈가 가진 차별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일반 게임사들이 단일 게임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가지면서 오는 짧은 PLC, 제한된 사업 영역과 특정 지역에 국한된 사업으로 인한 지속 성장의 불확실성을 가지는데 반해, 넷마블게임즈는 이런 타사의 모든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게임 별 다양한 장르, 고르게 분포된 매출 비중이 이를 설명한다고 말했다. 현재 넷마블게임즈는 5% 이상의 매출 비중을 가진 게임이 6개에 이른다. 상위 10개 게임 매출의 비중이 78%에 차지한다. 장르 별 매출 비중으로는 RPG 45%로 가장 많으며 캐주얼 장르가 40%, MMORPG 11%, 기타 장르가 4%.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 2017 <펜타스톰>을 통해 MOBA 장르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력한 IP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자체 IP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레이븐>, <스톤에이지> 등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 나머지 20%은 마블, 디즈니 등 비게임 IP <리니지2 레볼루션> 등 게임 IP가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결과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과로 이어졌다. 권 대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공요인이 리니지IP를 기반으로 PC 온라인게임의 게임성을 모바일에 안정적으로 구현하고 모바일 유저에 적합한 UI, UX 구현에 있다고 말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당시 놀라운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작년 12 14일 출시 이후 1개월 만에 매출 2,060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 1천억 원까지 달성 기간은 2(14) 걸렸다. DAU 215만 명, 총 플레이 시간은 4.2억 시간에 이른다.

 




 

 

# 글로벌 메이저 게임사 노린다! 넷마블게임즈의 2017년 라인업

 

마지막으로, 넷마블게임즈은 IPO와 더불어 본격적인 행보를 위한 올해 라인업과 PLC 장기화에 대한 역량,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 등을 밝혔다. 먼저 라인업으로 최근 테스트를 실시한 MOBA 장르 <펜타스톰>를 밝혔다. 중국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 중인 <왕자영요>의 글로벌 버전이다. 국내 테스트를 통해 200만 명 이상 사전 가입자를 모집했다.

 

<블레이드 & 소울>도 라인업에 올렸다. 엔씨소프트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관계사 체리벅스가 개발 중이다. 자체 IP로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한 <세븐나이츠>MMORPG 버전도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북미 모바일게임사 카밤을 인수하면서 확보한 <트랜스포머: 포지드 투 파이트>가 있다.

 


 

PLC 관리 역량에 대해, 권 대표는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3년 동안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있음을 예로 들었다. 두 게임은 각각 서비스 32개월 만인 2016 2, 28개월 만인 7월에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글로벌 IP를 활용한 마케팅 효율이 극대화되고 있음도 강조했다. 2015 3월 출시 이후 게임은 자체 콘텐츠와 더불어 마블의 영화가 출시하면서 매출이 꾸준히 유지되며 PLC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PLC 장기화는 주기적인 흥행으로 이어졌다. 2013<모두의마블>을 시작으로 작년 <리니지2 레볼루션>까지 7개의 게임을 23주 주기로 출시, 인기, 매출 순위 1위를 꾸준히 기록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최근 카밤 인수를 함으로써 총 6개 계열사 2,500명 이상의 개발 인력을 보유했다. 연간 20개의 신규 라인업 확보, 완벽한 현지화와 주기적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것이 권 대표의 설명이다.

 

권 대표는 넷마블게임즈가 아시아 시장 점유 고성장 중인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검증된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애플, 구글 마켓 기준으로 아시아 주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넷마블게임즈는 홍콩과 더불어 국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태국에서는 2위를 기록했으며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는 10위권 안에 들었다.

 

특히, 일본은 해외 퍼블리셔 중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권 대표는 일본 시장이 해외 게임사가 진출하기 까다로운 시장임에도 2016 <세븐나이츠>로 적극 현지화, <나이츠 크로니클> 등을 통해 일본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밝히며, <리니지2 레볼루션>을 통해 올해 안으로 한 번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니지2 레볼루션> 2017년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임은 하반기 중국을 포함해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에 서비스된다. 현재 현지화 마케팅 준비 중이며, 중국에서는 텐센트에서 현지화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2015년 잼시티를 시작으로 작년 2월 카밤을 인수하면서 M&A를 통한 북미 시장 진출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캐주얼부터 MMORPG 등 상위권 퍼블리싱 역량을 확보한 만큼 IPO 이후에도 이러한 행보는 계속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프리젠테이션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

 

왼쪽부터 최찬석 경영전략실장, 백영훈 사업전략담당, 권영식 대표, 도기욱 재무전략담당

 

 

TIG> 3개 자회사를 합병하면서 개발한 <리니지레볼루션>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현재 체리벅스가 <블레이드 & 소울>을 개발 중이다별도 합병 등 계획된 것이 있나?

 

권영식 대표: 체리벅스는 개발 인력이 90% 정도 확보됐으며 게임은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타 회사 합병보다는 <리니지레볼루션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면서 시행착오를 최소화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구조적 성장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TIG> 올해 매출 목표에서 <리니지레볼루션비중을 어느 정도로 잡고 있나? IPO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 반응은?

 

권영식 대표대략적인 예상으로는 약 30% 정도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해외 투자자들의 반응은 종합적으로 봤을 때 고무적이다.

 


 

 

TIG>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M>을 준비 중이다. <리니지레볼루션>의 점유율 하락 효과는 없을까?

 

권영식 대표리니지 IP 마니아들의 요인도 있지만, <리니지레볼루션>은 액션 RPG에서 모바일 MMORPG로 옮겨간 유저들의 영향도 크다조금 더 코어한 게임을 즐기기 바라는 유저들이 옮겨갔다고 보고 있다.

 

물론 일부 영향은 있겠지만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게임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리니지레볼루션>은 리니지 IP 세계관을 가져왔지만 유저가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성장 구조를 설계했다. <리니지 M>은 PC가 모바일로 잘 이식된 경우다. <리니지레볼루션>이 시장 선점을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러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TIG> 해외 기업 등 추가 M&A에 대한 계획은?

 

권영식 대표: 공개적으로 밝힐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공모자금을 통해 개발력이 우수하고 넷마블과 시너지 효과가 좋은 개발사주요 IP 회사 중심으로 조금 더 적극적인 M&A를 추진할 것이다공모자금 규모가 커서 보다 규모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M&A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TIG> <리니지 2 레볼루션> 1, 2월에 비해 점점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어떻게 보고 있나?

 

권영식 대표: 1월 대비 2, 3월이 소폭 하락했다고 말씀드릴 수는 있으나, 2월 이후 3, 4월 낙폭은 아주 미비한 수준이다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TIG> 공모가 선정방식이 이례적이다주관사에서 원한 것인지넷마블에서 원한 것인지 궁금하다.

 

최찬석 경영전략실장: 기본적으로 기업가치소외 목표주가 공모가는 해당연도 예상된 실적으로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다만우리는 5월에 상장함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작년 말 성적으로 평가받아야 하기 때문에 주관사에서 이를 활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TIG> 수요 예측이 고무적이다공모 희망가를 상향 조정할 계획은 없나?

 

최찬석 경영전략실장: 아직 수요예측 기간이 2일 정도 남아서 향후 주관사와 상의해서 결정할 것이다.

 

 

TIG> <리니지레볼루션중국 진출을 4분기쯤으로 밝혔다일정변동 가능성을 열어뒀는데판호가 무난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한 것인지?

 

권영식 대표: <리니지레볼루션> 4분기 중국 론칭을 예상하고 있다판호 이슈를 질문한 것 같은데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중국 판호 상황에 대해 보수적으로 보고 있지만중국 텐센트는 그보다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4월 미중 정상회담도 있었고, 5월 대선이 끝나면 하반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분기 계획으로 지속적인 게임 개선업데이트 준비를 해서 론칭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현재로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TIG> 개선안을 내놓기는 했지만끊임없이 노동 환경에 대해서 얘기가 나오고 있다어떻게 보고 있나?

 

권영식 대표끊임없이 나오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수긍하기 어렵다. 2월 이후 일하는 문화 개선을 공식 발표했고 내부에서 관리에 대해 철저히 진행 중이다. 3 4째 주에는 컴퍼니 전체 약 450명의 리더들이 모여 현황구조 개선에 대한 토론을 했다최고경영자를 포함해 모든 임원진이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개발 일정도 상장 부분 연기하고 있다매주, 2~3주 단위 업데이트도 새벽에서 아침 시간으로 변경하면서 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현재 2개월 정도 지났다일하는 문화 개선은 점진적으로 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TIG> <리니지레볼루션중국 진출 목표는?

 

권영식 대표수치보다는 마음 속으로는 중국 TOP 3안에 들어가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유의미한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

 

 

TIG> 대규모 M&A를 위해 별도 펀드 등을 진행할 계획은?

 

권영식 대표공모자금이 2 6,000억 원인데 카밤 인수자금을 상환해도 연내 추가 자금 확보하면 2 5,000억 원 정도 된다레버리지를 더 써서 5조 원까지는 M&A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메이저 업체가 되기 위한 넷마블게임즈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IPO(기업공개)를 앞둔 넷마블게임즈가 오늘(18),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권영식 대표의 설명을 통해 진행된 이날 자리에서는 IPO를 앞둔 넷마블게임즈의 각종 성과발표, 향후 행보 등이 공개됐다.

 

회사는 지난달 20,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바 있다. 3 10일부터 국내외 투자자 대상으로 기업 IR을 진행 중이며, 오는 25, 26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예정가는 121,000 ~ 157,000, 총 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 513억 원이다. 간담회 간 있었던 내용을 정리했다.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 넷마블게임즈의 고성장 비결, ‘넷마블만의 게임 DNA가 있었기에 가능

 

해외매출 기준으로 넷마블게임즈는 최근 3년간 26.6%(2014)에서 50.5%로 두배 가까이 매출이 성장했다. 국가별 세부 현황으로는 한국이 49.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북미(20.5%), 아시아(10.8%, 일본, 중국 제외), 일본(10%), 중국(1.9%), 기타 국가가 7.2%를 차지했다.

 

권영식 대표는 3년간 매출 성장률도 104%로 매우 월등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인터넷 기업, 글로벌 게임기업과 비교해도 큰 격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수의 메이저 타이틀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금과 같은 성장률은 경쟁사 대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넷마블게임즈는 퍼블리셔 수익 순위에서도 점차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만 놓고 봤을 때 2015년 전체 4위에서 이듬해 3, 그리고 올해 2월에는 1위를 차지했다. 애플 앱스토어와 합산 결과도 8위에서 7, 올해 2 3위를 차지했다.

 

권 대표는 '넷마블 만의 게임 DNA'가 있었기에 이러한 고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00년부터 온라인 퍼블리셔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관련 노하우를 모바일 시대에도 접목했다고 밝혔다. 특히, PC 온라인의 퍼블리싱 모델을 모바일에 적용하면서 효과적인 PLC(Product Life Cycle, 제품생애주기) 관리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게임 트렌드를 분석해 장르를 선점하는 전략을 추구해온 만큼, 넷마블만의 DNA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를 기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균형 잡힌 IP, 우수한 개발, 퍼블리싱 역량 등 타사의 문제점 극복

 

이어, 권 대표는 넷마블게임즈가 가진 차별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일반 게임사들이 단일 게임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가지면서 오는 짧은 PLC, 제한된 사업 영역과 특정 지역에 국한된 사업으로 인한 지속 성장의 불확실성을 가지는데 반해, 넷마블게임즈는 이런 타사의 모든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게임 별 다양한 장르, 고르게 분포된 매출 비중이 이를 설명한다고 말했다. 현재 넷마블게임즈는 5% 이상의 매출 비중을 가진 게임이 6개에 이른다. 상위 10개 게임 매출의 비중이 78%에 차지한다. 장르 별 매출 비중으로는 RPG 45%로 가장 많으며 캐주얼 장르가 40%, MMORPG 11%, 기타 장르가 4%.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 2017 <펜타스톰>을 통해 MOBA 장르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력한 IP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자체 IP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레이븐>, <스톤에이지> 등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 나머지 20%은 마블, 디즈니 등 비게임 IP <리니지2 레볼루션> 등 게임 IP가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결과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과로 이어졌다. 권 대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공요인이 리니지IP를 기반으로 PC 온라인게임의 게임성을 모바일에 안정적으로 구현하고 모바일 유저에 적합한 UI, UX 구현에 있다고 말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당시 놀라운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작년 12 14일 출시 이후 1개월 만에 매출 2,060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 1천억 원까지 달성 기간은 2(14) 걸렸다. DAU 215만 명, 총 플레이 시간은 4.2억 시간에 이른다.

 




 

 

# 글로벌 메이저 게임사 노린다! 넷마블게임즈의 2017년 라인업

 

마지막으로, 넷마블게임즈은 IPO와 더불어 본격적인 행보를 위한 올해 라인업과 PLC 장기화에 대한 역량,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 등을 밝혔다. 먼저 라인업으로 최근 테스트를 실시한 MOBA 장르 <펜타스톰>를 밝혔다. 중국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 중인 <왕자영요>의 글로벌 버전이다. 국내 테스트를 통해 200만 명 이상 사전 가입자를 모집했다.

 

<블레이드 & 소울>도 라인업에 올렸다. 엔씨소프트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관계사 체리벅스가 개발 중이다. 자체 IP로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한 <세븐나이츠>MMORPG 버전도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북미 모바일게임사 카밤을 인수하면서 확보한 <트랜스포머: 포지드 투 파이트>가 있다.

 


 

PLC 관리 역량에 대해, 권 대표는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3년 동안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있음을 예로 들었다. 두 게임은 각각 서비스 32개월 만인 2016 2, 28개월 만인 7월에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글로벌 IP를 활용한 마케팅 효율이 극대화되고 있음도 강조했다. 2015 3월 출시 이후 게임은 자체 콘텐츠와 더불어 마블의 영화가 출시하면서 매출이 꾸준히 유지되며 PLC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PLC 장기화는 주기적인 흥행으로 이어졌다. 2013<모두의마블>을 시작으로 작년 <리니지2 레볼루션>까지 7개의 게임을 23주 주기로 출시, 인기, 매출 순위 1위를 꾸준히 기록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최근 카밤 인수를 함으로써 총 6개 계열사 2,500명 이상의 개발 인력을 보유했다. 연간 20개의 신규 라인업 확보, 완벽한 현지화와 주기적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것이 권 대표의 설명이다.

 

권 대표는 넷마블게임즈가 아시아 시장 점유 고성장 중인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검증된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애플, 구글 마켓 기준으로 아시아 주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넷마블게임즈는 홍콩과 더불어 국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태국에서는 2위를 기록했으며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는 10위권 안에 들었다.

 

특히, 일본은 해외 퍼블리셔 중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권 대표는 일본 시장이 해외 게임사가 진출하기 까다로운 시장임에도 2016 <세븐나이츠>로 적극 현지화, <나이츠 크로니클> 등을 통해 일본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밝히며, <리니지2 레볼루션>을 통해 올해 안으로 한 번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니지2 레볼루션> 2017년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임은 하반기 중국을 포함해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에 서비스된다. 현재 현지화 마케팅 준비 중이며, 중국에서는 텐센트에서 현지화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2015년 잼시티를 시작으로 작년 2월 카밤을 인수하면서 M&A를 통한 북미 시장 진출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캐주얼부터 MMORPG 등 상위권 퍼블리싱 역량을 확보한 만큼 IPO 이후에도 이러한 행보는 계속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프리젠테이션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

 

왼쪽부터 최찬석 경영전략실장, 백영훈 사업전략담당, 권영식 대표, 도기욱 재무전략담당

 

 

TIG> 3개 자회사를 합병하면서 개발한 <리니지레볼루션>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현재 체리벅스가 <블레이드 & 소울>을 개발 중이다별도 합병 등 계획된 것이 있나?

 

권영식 대표: 체리벅스는 개발 인력이 90% 정도 확보됐으며 게임은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타 회사 합병보다는 <리니지레볼루션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면서 시행착오를 최소화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구조적 성장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TIG> 올해 매출 목표에서 <리니지레볼루션비중을 어느 정도로 잡고 있나? IPO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 반응은?

 

권영식 대표대략적인 예상으로는 약 30% 정도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해외 투자자들의 반응은 종합적으로 봤을 때 고무적이다.

 


 

 

TIG>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M>을 준비 중이다. <리니지레볼루션>의 점유율 하락 효과는 없을까?

 

권영식 대표리니지 IP 마니아들의 요인도 있지만, <리니지레볼루션>은 액션 RPG에서 모바일 MMORPG로 옮겨간 유저들의 영향도 크다조금 더 코어한 게임을 즐기기 바라는 유저들이 옮겨갔다고 보고 있다.

 

물론 일부 영향은 있겠지만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게임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리니지레볼루션>은 리니지 IP 세계관을 가져왔지만 유저가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성장 구조를 설계했다. <리니지 M>은 PC가 모바일로 잘 이식된 경우다. <리니지레볼루션>이 시장 선점을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러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TIG> 해외 기업 등 추가 M&A에 대한 계획은?

 

권영식 대표: 공개적으로 밝힐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공모자금을 통해 개발력이 우수하고 넷마블과 시너지 효과가 좋은 개발사주요 IP 회사 중심으로 조금 더 적극적인 M&A를 추진할 것이다공모자금 규모가 커서 보다 규모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M&A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TIG> <리니지 2 레볼루션> 1, 2월에 비해 점점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어떻게 보고 있나?

 

권영식 대표: 1월 대비 2, 3월이 소폭 하락했다고 말씀드릴 수는 있으나, 2월 이후 3, 4월 낙폭은 아주 미비한 수준이다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TIG> 공모가 선정방식이 이례적이다주관사에서 원한 것인지넷마블에서 원한 것인지 궁금하다.

 

최찬석 경영전략실장: 기본적으로 기업가치소외 목표주가 공모가는 해당연도 예상된 실적으로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다만우리는 5월에 상장함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작년 말 성적으로 평가받아야 하기 때문에 주관사에서 이를 활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TIG> 수요 예측이 고무적이다공모 희망가를 상향 조정할 계획은 없나?

 

최찬석 경영전략실장: 아직 수요예측 기간이 2일 정도 남아서 향후 주관사와 상의해서 결정할 것이다.

 

 

TIG> <리니지레볼루션중국 진출을 4분기쯤으로 밝혔다일정변동 가능성을 열어뒀는데판호가 무난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한 것인지?

 

권영식 대표: <리니지레볼루션> 4분기 중국 론칭을 예상하고 있다판호 이슈를 질문한 것 같은데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중국 판호 상황에 대해 보수적으로 보고 있지만중국 텐센트는 그보다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4월 미중 정상회담도 있었고, 5월 대선이 끝나면 하반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분기 계획으로 지속적인 게임 개선업데이트 준비를 해서 론칭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현재로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TIG> 개선안을 내놓기는 했지만끊임없이 노동 환경에 대해서 얘기가 나오고 있다어떻게 보고 있나?

 

권영식 대표끊임없이 나오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수긍하기 어렵다. 2월 이후 일하는 문화 개선을 공식 발표했고 내부에서 관리에 대해 철저히 진행 중이다. 3 4째 주에는 컴퍼니 전체 약 450명의 리더들이 모여 현황구조 개선에 대한 토론을 했다최고경영자를 포함해 모든 임원진이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개발 일정도 상장 부분 연기하고 있다매주, 2~3주 단위 업데이트도 새벽에서 아침 시간으로 변경하면서 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현재 2개월 정도 지났다일하는 문화 개선은 점진적으로 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TIG> <리니지레볼루션중국 진출 목표는?

 

권영식 대표수치보다는 마음 속으로는 중국 TOP 3안에 들어가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유의미한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

 

 

TIG> 대규모 M&A를 위해 별도 펀드 등을 진행할 계획은?

 

권영식 대표공모자금이 2 6,000억 원인데 카밤 인수자금을 상환해도 연내 추가 자금 확보하면 2 5,000억 원 정도 된다레버리지를 더 써서 5조 원까지는 M&A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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