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지스타 기대작 7] 하늘을 날아다니는 짜릿한 경공! ‘천애명월도’

토망 (장이슬) | 2017-11-14 09:51:00

디스이즈게임에서는 지스타 2017을 맞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작품을 사전에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랜만에 PC 온라인게임으로 폭격을 시작한 넥슨부터, 역대급 IP의 모바일 타이틀을 가져온 넷마블, <드래곤볼파이터즈>만으로도 가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반다이남코까지. 지스타 2017에 참전하는 주요 타이틀들의 정보를 확인하시죠. 이번 타자는 텐센트 오로라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MMORPG <천애명월도> 입니다. / 디스이즈게임 장이슬 기자


 

 

- 장르: MMORPG

- 플랫폼: PC 온라인

- 개발사: 오로라 스튜디오

- 퍼블리셔: 넥슨

- 출시일: 2018년 1분기​


<천애명월도>는 무협소설의 대가 ‘고룡’의 작품 ‘천애명월도’를 원작으로 하는 MMORPG로, 타겟팅과 논타겟팅을 선택할 수 있는 전투, 탄탄한 스토리와 우수한 그래픽, 다양한 서브 콘텐츠로 깊이 있는 강호 세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가 2012년부터 개발해 2016년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고, 국내에서는 넥슨이 2018년 1분기 론칭을 목표로 세 차례의 CBT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NPC와 일대일 대결을 벌이는 ‘극한도전’, 메인 퀘스트의 일부를 엿볼 수 있는 ‘효자의 거짓말’ 퀘스트, ‘대경공 유람’이 준비되어 있다. 문파별로 개성 있는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연출로 호평 받은 대경공 등 <천애명월도>의 매력을 골고루 선보일 수 있는 구성이다.

 

 

# 정통 무협 이야기와 여덟 문파의 협객들

 

고룡의 ‘천애명월도’는 무림인 간의 어그러진 관계와 악연이 이어지며 벌어지는 비극과 사건을 다룬다. 이를 원작으로 한 <천애명월도>는 ‘연남비’, ‘명월심’, ‘부홍설’ 등 원작의 이야기 뿐 아니라 세력간의 힘싸움 등을 스토리에 적극적으로 다루며,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유저는 팔황의 제자로써 레벨업과 경맥, 심혈 등을 수련하고 다른 유저들과 PvP 혹은 RvR을 통해 강함을 증명해야 한다. 

 

강호의 여덟 문파는 나름의 특징과 고유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태백’과 ‘신도’는 적의 초식을 끊는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개방’과 ‘오독’은 강력한 근거리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진무’는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특수한 능력을, ‘신위’는 강력한 방어력을 바탕으로 중장거리에서 공격하는 능력이 있으며 ‘천향’은 근거리와 원거리를 모두 커버하면서 팀원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특수한 문파다. 캐릭터와 꼭두각시를 동시에 조종하는 ‘당문’은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빠지게 됐다. 

 


 


# 강호에서의 삶을 만끽하는 무협 MMORPG

 

물론 피 튀기는 혈전만이 <천애명월도>의 전부는 아니다. 

 

시간과 날씨 변화를 세세하게 담은 자연 경관을 유람하며 숨겨진 퀘스트나 수집품을 찾아낼 수도 있고, 던전이나 필드 레이드 등 협동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브클래스 개념의 ‘신분’을 통해 다른 유저를 암살하거나 체포하고, 상회를 호위하거나 습격하는 등 ‘강호에서의 삶’을 구현하고 다른 유저와 관계를 맺는 독특한 시스템이 있다. 

 

이외에도 경마, 낚시, 하우징, 결혼 등 다양한 서브 콘텐츠가 있으며, 론칭 후에는 별도 업데이트로 무역과 모험을 즐기는 ‘항해’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지스타 시연 버전에는 문파별로 개성적이고 화려한 연출을 자랑하는 ‘대경공’을 통해 <천애명월도>의 넓은 세계를 유람하는 ‘대경공 유람’, 문파의 고유한 스킬을 사용해 PvE를 벌이는 싱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천애명월도>는 지스타 이후 2018년 1분기 중으로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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