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가 인쇄된 안는 배게(다키마쿠라) 커버를 실제로 씌운 예시입니다. 다키마쿠라 커버도 인기가 엄청 많다는 후문입니다.
이렇게 <데스티니 차일드>와 M&H Books의 콜라보 카페는 유저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시프트업과 라인게임즈는 오는 7월 15일, 카페에서 김형태 대표의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유저 대상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에 디스이즈게임은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에게 이번 콜라보 이벤트 및 앞으로의 진행에 대해 간략하게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디스이즈게임: 이번 콜라보 이벤트를 추진한 계기를 설명 부탁드립니다.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이하 김형태): 실제로 많은 유저분들께서 이런 형태의 콜라보 이벤트나 굿즈 제작을 계속 요청해 주셨습니다. 그 동안은 서비스 자체에 집중하느라 챙기지 못했습니다만, 모펀(M&H Books)에서 좋은 제안을 주셔서, 이번을 계기로 오프라인에서도 <데스티니 차일드>를 만날 기회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상품들이 매진되는 등, 반응이 좋은데 이에 대한 소감은 어떨까요?
김형태: 생각보다 많은 유저분들께서 정말 이런 이벤트를 기다려주셨구나 하는 마음에 감사하기도 하고, 그 긴 기간 동안 진행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죄송스럽기도 한 마음입니다.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형태: 아무래도 모바일은 전원을 내리면 그 존재를 느끼기 어려우니까, 캐릭터나 일러스트레이션의 매력을 현실에서도 소장하고픈 마음이 있으셨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작품중에서는 이러한 이벤트를 여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있지 않았나 생각하구요.
앞으로도 이와 같이 유저들과 만나는 행사를 추후에도 진행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게임 유저분들이 진심으로 저희 게임을 사랑해 주신다는 마음이 전해졌기 때문에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데스티니 차일드>가 2주년이 되는데요, 그 때를 기점으로 좀 더 작품을 깊이있게 마주볼 수 있는 전시회도 준비중이며, 퀄리티 높은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유저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계획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보여주신 유저 여러분들의 뜨거운 반응에 저희도 깊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유저 여러분들과의 다양한 만남을 준비하도록 노력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데스티니 차일드>의 진화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