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농촌 시뮬레이터 ‘스타듀밸리’, 안드로이드 버전 사전예약 개시

백야차 (박준영) | 2019-02-18 1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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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iOS 버전만 발매해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들의 아쉬움을 샀던 <스타듀 밸리>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스타듀 밸리> 개발자 에릭 바론(닉네임 ConcernedApe)은 14일,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듀 밸리> 안드로이드 버전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게임 가격은 7.99 달러(약 8,900원)다.

 

현재 <스타듀 밸리> 사전 예약은 북미 등 해외 구글 스토어에서만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 스토어 출시는 미정이다. 다만, 스토어 페이지 내 게임 설명과 스크린샷 등이 한국어화 된 것으로 보아 국내 스토어에도 조만간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듀 밸리>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공지
구글플레이 <스타듀 밸리> 페이지

모바일 버전 <스타듀 밸리>는 출시 시점에서 한국어를 비롯해 10여 개 언어가 지원될 예정이다. 더불어, 유저는 게임을 완전히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PC 버전 데이터를 이식해 기존 플레이를 이어가는 방식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스타듀 밸리>는 2016년 처음 발매된 농촌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개발자 에릭 바론이 혼자 만든 1인 개발 인디 게임이다. 게임은 대기업에 다니던 주인공이 할아버지의 편지를 받은 것을 계기로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시골 생활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각종 농사 활동을 비롯해 마을 NPC와 상호작용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구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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