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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리그 오브 레전드가 게임 내 아이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하이쌤 (오시영 기자) | 2019-04-09 18: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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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에 아이템 개편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이하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4월 8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내 아이템 정리 작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하반기 적용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아이템 개편의 목적과 철학을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라이엇게임즈는 현재 상점 내 아이템이 너무 많은 것을 주요 문제점으로 삼았다. 종류가 늘어나면서 유저가 원하는 아이템을 찾기 어려워졌고, 초보자의 경우 학습해야 할 아이템이 많아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에 회사는 필요한 아이템만 남기고 모두 삭제함과 동시에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에 존재하는 다양한 아이템 중 일부

 

 

# 아이템을 삭제하는 네 가지 기준

 

라이엇게임즈는 삭제해야 할 아이템의 네가지 유형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아이템 ​다른 아이템과 너무 비슷한 아이템​사용 빈도가 아주 낮은 아이템 ​게임 체계에서 의미 있는 결정을 감소시키거나 추가하지 않는 아이템을 꼽았다. 

 

바람직하지 않은 아이템은 '일방적'이거나 '의도하지 않은' 플레이를 유도하는 경우로 생각해볼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과거에 유행했던 '골드 몰아주기'나 '단식' 메타를 막는 패치를 진행하면서, 공격로의 상호작용과 전투 전략이 없어지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한 바 있다.

 

'단식' 메타가 유행하던 모습, 다른 라인 플레이어가 서포터 아이템을 이용해 CS를 치지 않고도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출처:유튜브 '메도우이헌터')

 

한 아이템이 다른 아이템과 너무 비슷한 경우에는 유저가 개성보다는 능력치 수치를 보고  아이템을 고르게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성이 뚜렷해지도록 고유 속성을 손보거나 비슷한 아이템을 통합하는 방식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게임즈는 능력치 조정에 따라 능력이 너무 큰 폭으로 바뀌어 게임 플레이에 악영향을 줬던 아이템이 현재 쓰이지 않는 경우, 삭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특정 상황을 위한 아이템이지만 아무도 사용하지 않던 아이템도 삭제 대상에 포함됐다. 타워를 3초간 무력화 시켜주는 '저항 공성기'의 경우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아이템 취급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게임에서 '의미 있는 결정'이 줄어들게 하는 아이템이 삭제될 예정이다. 이는 너무 비슷한 능력치를 가졌거나 재료 아이템이 비슷한 아이템을 의미한다. 현재 이런 기준에 가장 근접한 아이템은 '정령의 형상'과 '적응형 투구'로 예상해볼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망령의 두건' 상위 아이템으로 조합식이 비슷하고 가격이 같으며 기본 능력치 또한 거의 같다.  라이엇게임즈는 '무한의 대검'처럼 '항상 좋은' 선택이 되는 아이템의 종류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정령의 형상'과 '적응형 투구'는 아주 비슷한 능력치와 조합식을 가진 아이템으로 가격도 같다

 

 

# 추가될 아이템의 두 가지 기준

 

라이엇게임즈는 불필요한 아이템을 정리하고 그 자리에 새 아이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포탑 공격용' 아이템이 출시될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그동안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성 아이템이 꾸준히 출시되어 왔다. '지휘관의 깃발'이나 '즈롯 차원문', '저항 공성기' 등이 그 예다. 

 

하지만 해당 아이템들은 능력이 과도하게 강력해 '전략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모든 챔피언의 '필수템'이 되거나, 의도한 바와 다르게 쓰이는 일이 잦았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런 문제가 없는 바람직한 '포탑 공격용' 아이템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과거에 즈롯 차원문과 지휘관의 깃발 아이템으로 적을 압박하는 모습 

 

또한 다양성이 부족한 현재의 빌드에 선택지를 추가하려는 뜻도 내비쳤다. 현재 물리 공격을 하는 근접 암살자는 거의 필수적으로 물리 관통력을 올려주는 빌드를 선택해야 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아이템 삭제와 아이템 추가·개편을 연계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획에 담긴 접근법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이템 체계를 더 깊이 있고 만족스럽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이템 개편은 올해 하반기에 적용할 것으로 보이며, 변경 내용은 추후 PBE 테스트 서버에서 먼저 선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아이템 개편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이하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4월 8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내 아이템 정리 작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하반기 적용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아이템 개편의 목적과 철학을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라이엇게임즈는 현재 상점 내 아이템이 너무 많은 것을 주요 문제점으로 삼았다. 종류가 늘어나면서 유저가 원하는 아이템을 찾기 어려워졌고, 초보자의 경우 학습해야 할 아이템이 많아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에 회사는 필요한 아이템만 남기고 모두 삭제함과 동시에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에 존재하는 다양한 아이템 중 일부

 

 

# 아이템을 삭제하는 네 가지 기준

 

라이엇게임즈는 삭제해야 할 아이템의 네가지 유형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아이템 ​다른 아이템과 너무 비슷한 아이템​사용 빈도가 아주 낮은 아이템 ​게임 체계에서 의미 있는 결정을 감소시키거나 추가하지 않는 아이템을 꼽았다. 

 

바람직하지 않은 아이템은 '일방적'이거나 '의도하지 않은' 플레이를 유도하는 경우로 생각해볼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과거에 유행했던 '골드 몰아주기'나 '단식' 메타를 막는 패치를 진행하면서, 공격로의 상호작용과 전투 전략이 없어지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한 바 있다.

 

'단식' 메타가 유행하던 모습, 다른 라인 플레이어가 서포터 아이템을 이용해 CS를 치지 않고도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출처:유튜브 '메도우이헌터')

 

한 아이템이 다른 아이템과 너무 비슷한 경우에는 유저가 개성보다는 능력치 수치를 보고  아이템을 고르게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성이 뚜렷해지도록 고유 속성을 손보거나 비슷한 아이템을 통합하는 방식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게임즈는 능력치 조정에 따라 능력이 너무 큰 폭으로 바뀌어 게임 플레이에 악영향을 줬던 아이템이 현재 쓰이지 않는 경우, 삭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특정 상황을 위한 아이템이지만 아무도 사용하지 않던 아이템도 삭제 대상에 포함됐다. 타워를 3초간 무력화 시켜주는 '저항 공성기'의 경우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아이템 취급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게임에서 '의미 있는 결정'이 줄어들게 하는 아이템이 삭제될 예정이다. 이는 너무 비슷한 능력치를 가졌거나 재료 아이템이 비슷한 아이템을 의미한다. 현재 이런 기준에 가장 근접한 아이템은 '정령의 형상'과 '적응형 투구'로 예상해볼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망령의 두건' 상위 아이템으로 조합식이 비슷하고 가격이 같으며 기본 능력치 또한 거의 같다.  라이엇게임즈는 '무한의 대검'처럼 '항상 좋은' 선택이 되는 아이템의 종류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정령의 형상'과 '적응형 투구'는 아주 비슷한 능력치와 조합식을 가진 아이템으로 가격도 같다

 

 

# 추가될 아이템의 두 가지 기준

 

라이엇게임즈는 불필요한 아이템을 정리하고 그 자리에 새 아이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포탑 공격용' 아이템이 출시될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그동안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성 아이템이 꾸준히 출시되어 왔다. '지휘관의 깃발'이나 '즈롯 차원문', '저항 공성기' 등이 그 예다. 

 

하지만 해당 아이템들은 능력이 과도하게 강력해 '전략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모든 챔피언의 '필수템'이 되거나, 의도한 바와 다르게 쓰이는 일이 잦았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런 문제가 없는 바람직한 '포탑 공격용' 아이템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과거에 즈롯 차원문과 지휘관의 깃발 아이템으로 적을 압박하는 모습 

 

또한 다양성이 부족한 현재의 빌드에 선택지를 추가하려는 뜻도 내비쳤다. 현재 물리 공격을 하는 근접 암살자는 거의 필수적으로 물리 관통력을 올려주는 빌드를 선택해야 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아이템 삭제와 아이템 추가·개편을 연계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획에 담긴 접근법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이템 체계를 더 깊이 있고 만족스럽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이템 개편은 올해 하반기에 적용할 것으로 보이며, 변경 내용은 추후 PBE 테스트 서버에서 먼저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