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E3 2018] 미래 배경의 오픈월드 RPG! CD 프로젝트 레드 신작 '사이버펑크 2077'

너부 (김지현) | 2018-06-11 16:44:37

이 기사는 아래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CD 프로젝트 레드가 한국시각 11일 오전 5시, Xbox E3 2018 브리핑을 통해 신규 타이틀 <사이버펑크 2077>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사이버펑크 2077>은 '위쳐' 시리즈를 개발한 CD 프로젝트 레드의 신작이다. 과도한 인체 개조로 인간성을 잃고 폭주하는 '사이코'와 이를 막는 '사이코 스쿼드'의 대립을 그린 가상 미래 배경의 오픈월드 RPG다. 

 

영상에서는 범죄가 들끓는 화려한 미래 도시의 모습과 로봇과 인간 등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은 마이크 폰드스미스가 개발한 TRPG '사이버펑크 2020'의 50년 뒤를 배경으로 한다. 사이버펑크 2020은 영화 '블레이드 너러', 소설 '뉴로멘서'와 같이 기술의 발달과 그로 인한 인간성 소외를 주제로 한 어두운 분위기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작품은 이러한 원작 요소를 충실히 녹여내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실제로 원작자 마이크 폰드스미스는 <사이버펑크 2077> 개발에 참여했으며, 그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원작의 자유도와 미래 요소들을 충실히 구현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은 PC, PS4, Xbox One 버전으로 출시하며 발매 일정은 미정이다.

 









 

 

전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