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한글화로 즐기는 '반지의 제왕' 외전!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토망 (장이슬) | 2017-03-09 15:15:10

'반지의 제왕'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이하 '섀도우 오브 워')가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16분에 걸쳐 어둠의 군대에게 점령된 요새를 공략하는 장면을 담았다. 먼저 영상을 보자. 

 

 

<섀도우 오브 워>는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대중에게 익숙한 J.R 톨킨의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탈리온'과 유령 군주 '켈레브림보르'가 어둠의 군주 사우론에게 맞서는 내용으로, 전작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와 이어진다. 이번 작에서는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되어 다양한 능력을 가진 적과 성을 공략해야 한다.

 

영상은 16분간 사우론의 군대를 쓰러뜨리고 요새를 되찾는 알파 버전 플레이를 담았다. 주인공 탈리온과 켈레브림보르는 한 몸이면서도 각자의 능력을 살려 적을 공격하거나 저주를 푼다. 또 다양한 탈것이 등장해 돌격하거나 날짐승을 타고 공중전을 벌이기도 한다. 문지기를 쓰러뜨려 아군이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요새 보스를 찾아 이기면 요새를 점령할 수 있다. 

 


 

<섀도우 오브 워>에서 특히 내세우는 것은 전작보다 발전한 '네메시스 시스템'이다. 네메시스 시스템에 따라 전작에서는 적들이 각기 다른 이름과 특징, 약점을 가지고 유저를 공격하고 성장했다. 이번 작에서는 오크 뿐 아니라 다른 종족의 적, 아군과 환경, 스토리에게까지 적용되고, 주인공과의 관계에 따라 특별한 전투 연출이 등장하기도 한다.

 

지난 2일, 국내 유통사 인플레이 인터렉티브의 발표로 정식 한국어화가 확정된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는 PC와 PS4, Xbox One으로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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