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넥슨 데브캣이 선보인 고전 명작 게임의 귀환, 게다가 완전 무료! '로드러너 1'

늘보 (노창호) | 2017-05-25 17:38:31

이 기사는 아래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마비노기>로 친숙한 넥슨의 데브캣 스튜디오가 고전 명작 게임을 모바일로 리메이크했습니다. 과금 요소 하나 없는 진짜(?) 무료 모바일게임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83년 고전 게임을 리메이크한 모바일 퍼즐 게임 <로드러너 1>입니다. 이 게임은 처음에 가벼운 습작으로 제작했다가 넥슨 내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출시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게임인지 영상을 통해 보시죠. / 디스이즈게임 노창호 기자


 

  

<로드러너 1>은 스테이지에 있는 금괴를 모두 모아 출구로 빠져나가는 단순한 목표를 지닌 게임입니다. 각 스테이지의 감시하는 적을 잘 피하고,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는 것이 이 게임의 포인트죠.

 

여러분은 상대방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대신 주변의 땅을 녹여서 빠뜨릴 수 있죠. 빠뜨린 적은 발판 삼아 밟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빠뜨린 적을 오래 밟으면 제거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처치하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해 적절한 상황 판단이 필수입니다.

 

<로드러너 1>의 가장 큰 특징은 스테이지 에디터입니다. 금괴 위치, 장애물, 사다리 등을 입맛대로 만들 수 있죠. 그렇게 만들어진 스테이지는 인터넷을 통해 공유할 수 있고, 서로 기록 경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능력자들이 고난이도 스테이지를 제작해 유저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로드러너 1>은 원작자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이후에도 추가 과금 요소는 넣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전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