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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디지몬 IP 신작 '디지몬 서바이브' 플레이 영상 공개

너부 (김지현) | 2018-07-29 2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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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가 29일 '디지몬 추수 감사제 2018' 현장에서 <디지몬 서바이브> 티저와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은 2019년 PS4와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은 원인 모를 이유로 디지몬 세계로 이송된 주인공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동료들과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개된다.

 

유저가 처음 만나게 될 디지몬은 '아구몬'이며, 개발사의 설명에 의하면 아구몬 외에 디지몬 역시 동료로 삼을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디지몬은 약 100마리로, '디지몬 수집'을 중심으로 한 작품이 아니기에 디지몬의 수가 다소 적을 수 있다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이다.

 

<디지몬 서바이브>의 가장 큰 특징은 유저의 선택이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다른 디지몬 IP 게임과 달리, 디지몬의 진화 방향과 스토리 전개 방향 모두 유저의 행동과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디지몬 서바이브>는 크게 전투 파트와 커뮤니케이션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커뮤니케이션 파트에서는 주변의 증거를 모으거나 동료와의 대화를 통해 스토리를 전개할 수 있다. 동료는 유저 선택에 따라 사망할 수도 있으며, 캐릭터들의 생존 여부에 따라 스토리의 방향이 변경된다.

 


 

전투는 턴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투 중에는 디지몬을 진화시킬 수 있고, 특수 스킬 사용 시 소모되는 '행동 에너지'는 턴이 지나면 일정 수치 회복된다. 

 

<디지몬 서바이브>는 2019년 PS4와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일본 외 출시 국가와 지원 언어는 현재까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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