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락스타 게임즈와 유명 DJ가 'GTA 5' 화면으로 만든 뮤직비디오

우티 (김재석) | 2018-07-31 18: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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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의 DJ 솔로문(Solomun)은 어제(30일), 락스타 게임즈와 컬레버레이션한 신곡 'Customer Is King'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뮤직비디오는 100% <GTA 5> 게임 화면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출시 하루 만에 1,700 '좋아요'를 받았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락스타 게임즈는 솔로문의 스킨을 제작한 뒤 <GTA 5> 세계 안에 집어넣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 게임 속의 모션 픽쳐와 애니메이션을 적극적으로 사용했으며 게임 속 자동차 추격전을 영화처럼 보여주도록 시점을 바꾸는 '시네마틱 카메라'까지 총동원했다

 

뮤직비디오의 줄거리는 로스 산토스에 불시착한 솔로문이 오토바이를 타고 각종 배달 미션을 수행한다는 내용이다. <GTA 5> 싱글 플레이의 미션 '보석상 작업'을 하러 가는 '마이클'과 '프랭클린', '마이클'의 아내 '아만다 드 산타'와 천재 범죄 기획자 '레스터'가 카메오로 등장한다. 밤이 되자 시민들이 길거리에 나와 서로에게 막무가내로 주먹질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락스타 게임즈가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나선 까닭은 <GTA 온라인>의 신규 업데이트 '심야 영업'의 프로모션으로 분석된다.솔로문은​ 디제이 어워드 베스트 프로듀서 베스트 딥 하우스 DJ’에 오른 유명 DJ로 <GTA 온라인> ‘심야 영업’에서도 나이트클럽의 DJ로 출연한다.

 

락스타 게임즈에서 홍보를 위해 직접 <GTA> 그래픽을 활용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배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7월 24일 <GTA 온라인>에 공개된 업데이트 '심야 영업'은 나이트클럽 운영과 클럽의 유명 DJ 섭외가 핵심 목표이며 <GTA 온라인>에서 추가 비용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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