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영상) 이정도면 원작 초월! 텐센트의 라그 IP 신작 '선경전설 RO: 애여초견'

다미롱 (김승현) | 2018-08-06 10: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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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또 다른 '라그나로크' IP 모바일 게임이 개발 중이다. 이번 작품은 원작의 화풍은 물론, 손맛과 컨트롤 요소까지 살린 것이 눈에 띈다.

 

텐센트는 지난 3일, 차이나조이 행사에서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선경전설 RO: 애여초견>을 공개했다. 먼저 현장에서 공개된 영상부터 감상하자.

 

 

<선경전설 RO: 애여초견>은 중국의 환레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텐센트가 서비스 할 모바일 MMORPG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조작 요소다. 게임은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M>과 달리, 가상패드 조작을 적극 활용한다. 게임은 마치 액션 RPG처럼 오른쪽 하단 슬롯에 스킬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광역 스킬의 경우 모바일 MOBA(AOS) 게임처럼 유저가 직접 시전 범위를 설정할 수도 있다. 원작 특유의 빠른 공격 속도와 속도감 있는 대미지 표시도 여전하다. 조작만 보면 원작에 더 가까워진 셈이다.

 

단, <선경전설 RO: 애여초견>은 원작의 2.5D(?) 그래픽 대신, 풀 3D 방식으로 세계를 구현했다. 게임의 맵은 기본적으로 벽이나 고저차가 있는 3차원 맵으로 디자인됐으며, 일부 지역은 사다리 등을 타고 올라가 높은 곳에 올라갈 수도 있다.

 

 

원작 특유의 아기자기한 꾸미기 요소는 여전하다. 유저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악세서리를 활용해 캐릭터의 머리를 꾸밀 수 있으며, 일부 아이템은 캐릭터의 의상까지 바꾸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게임은 거대 포링이나 열기구 등 독특한 탈 것도 제공한다.

 

<선경전설 RO: 애여초견>은 이외에도 날씨 변화 요소,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캐릭터 모션, 사진 찍기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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