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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행 슈팅의 전설 '에이스 컴뱃 7' 1월 17일 이륙 개시!

우티 (김재석) | 2019-01-17 11: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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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AAA급 플라이트 슈팅 게임 <에이스 컴뱃>의 7번째 작품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이하 에이스 컴뱃 7)이 오늘(1월 17일) 출시됐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게임의 출시를 맞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1분 45초 분량의 영상은 재즈 리듬에 맞춰 점점 고조되는 공중에서 펼쳐지는 액션을 담고 있다. 영상에는 기총 공격과 미사일 공격으로 상대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장면, 전자기 펄스(EMP)로 상대 공격을 방어하는 장면, 360도 곡예비행으로 적 사격을 피하는 모습 등이 등장한다. 

 

또 플레이어가 하늘에서 내리치는 번개를 피해서 비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작년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에이스 컴뱃 7>에서 날씨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변화하는 기상 조건에 따라 적절하게 비행하는 것이 중요한데, 예를 들어 기체가 구름에 들어가면 조작에 영향을 받고, 미사일의 회전력이 약해지지만, 대신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다는 식이다.  

 

영상 중간에는 '희망' (Hope),  '구원' (Salvation), '고통' (Pain)​, '공포' (Fear)​로 대표되는 게임의 주요 인물의 모습이 삽입되어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게임의 무대는 3, 4편의 배경이었던 '유지아 대륙'이며 시점은 <에이스 컴뱃 5>의 '환태평양 전쟁' 이후 10년이 지난 2020년이다. 플레이어는 '제2차 대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오시아' 국방 공군의 소속이 되어 적국 '에루지아' 왕국에 맞서 싸워야 한다.

 

이번 작품의 스토리는 <에이스 컴뱃> 4편과 5편의 스토리 작가였으며, 히로시마 원폭 투하에서 생존한 여성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 <이 세상의 한 구석에​>를 감독한 카타부치 스나오가 맡았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전쟁을 다룬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적이란 무엇인가?', '적은 무조건 쓰러뜨려도 괜찮은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라며 "<에이스 컴뱃 7>의 스토리는 기존 전쟁 게임과는 다르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에이스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은 한국어판으로 출시, PS4와 Xbox One에서 디지털 다운로드를 통해 오늘(1월 17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판은 올 2월 1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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