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실시간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든다! 바이오웨어 신작 SF RPG '앤섬' 트레일러

너부 (김지현) | 2018-09-03 12: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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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게임쇼 팍스 웨스트(PAX West)에서 EA가 유통하는 신작 <앤섬>(Anthem)​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트레일러에는 게임의 주요 특징과 진행 방식, 스토리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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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섬>은 <매스 이펙트>, <드래곤에이지>로 유명한 바이오웨어가 개발하는 신작 SF RPG다. 유저는 하늘을 나는 기능과 다양한 특수 무기가 내장된 '자벨린 슈츠'를 입고 몬스터와 싸워야 한다.

 

게임의 핵심 콘셉트는 다른 유저와 공유되는 세계관 안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유저는 NPC에게서 받은 임무를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수행할 수 있다. 임무 진행에 따라 스토리가 전개되며, 이는 팀 전체에 동시 진행된다.

 


 

유저는 '자유 모드'를 통해 혼자 혹은 다른 유저들과 함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자유 모드에서는 '자벨린 슈트'의 성능을 올려주는 다양한 아티팩트를 획득할 수 있다.

 

게임 내 마을인 '포트 타시스'에서는 유저 개개인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다. NPC와 대화를 통해 친밀도를 쌓아 그들 각각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앤섬> 내 모든 스토리는 유저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팍스 웨스트 현장 브리핑에 따르면 <앤섬>에서의 대화는 두 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앤섬>의 추가 스토리는 모든 유저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앤섬> 수석 프로듀서 마크 다라(Mark Darrah)는 "우리는 모든 유저들이 같은 이야기를 동시에 경험하기를 바란다. 어떤 스토리도 유료의 벽에 막히지 않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추가로 그는 "실제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유료 아이템이 있지만, 캐릭터 능력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 '스킨' 아이템이며 이는 게임 내 화폐로도 살 수 있다."라고 하며 게임에 '루트 박스'를 포함하지 않을 것이라 언급했다.

 

EA 억세스, 오리진 억세스 구독자라면 2019년 2월 1일부터 <앤섬>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데모 버전은 기술 테스트나 의견을 받기 위한 버전이 아닌 출시 버전의 일부분이다. <앤섬>은 2019년 2월 22일 PC와 PS4, Xbox One 버전으로 출시된다. PC 버전의 한국어판 발매는 확정된 상태며, 다른 플랫폼 버전의 현지화 발매는 현재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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