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2018년 상반기, 해외 시장에서 매출 1위 굳건히 지키는 '페이트/그랜드 오더'

IGAWorks (IGAWorks) | 2018-08-24 15:34:26

REPORT SUMMARY

 

- 2018년 상반기 해외 진출 일본 게임 매출 규모 435억, 그중 미국 매출이 50%

- 해외 진출 개별 타이틀 1위 <FGO>, 장르 1위는 'RPG'

- 해외시장 양분, 중국, 대만, 한국에서는 <FGO>, 미국에서는 <돗칸배틀> 인기


 


일본 모바일 게임은 2018년 상반기(1월~6월) 동안 해외 매출 435억 엔을 기록했습니다. 게임이 진출한 해외 시장 중 매출 비율이 가장 높은 시장은 미국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일본 모바일 게임은 전체 해외 매출의 50%인 220억 엔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해외 시장 중 매출 규모 2위는 중국으로 매출 155억 엔을 기록, 전체 매출의 35% 점유했습니다. 그 외에도 한국 시장에서는 전체 매출의 9%인 40억, 대만 시장에서는 전체 매출의 4%인 19억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 상반기 해외 매출 1위을 기록한 일본 모바일 게임은<페이트/그랜드 오더>(이하, <FGO>)입니다. <FGO>는 상반기 매출 144억 엔을 달성, 일본 모바일 게임 해외 전체 매출 중 33%를 점유했습니다. 2위 <드래곤볼Z 돗칸배틀>(이하, <돗칸배틀>)은 106억, 3위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는 52억 엔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타입문이 만든 '페이트' 시리즈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된 수집형 턴제 모바일 RPG로 2015년 8월 일본에서 처음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양대 마켓 모든 카테고리를 걸쳐 매출 1, 2위를 놓치고 않고 있죠.


해외 매출 분석 결과, 모바일 게임 장르 매출 1위는 'RPG'입니다. RPG는 2018년 상반기 매출 202억 엔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전체 매출의 46.5%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중국, 한국, 대만에 진출한 일본 모바일 게임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작품은 <페이트/그랜드 오더>였습니다. <FGO>는 2018년 상반기 중국에서 73억 엔, 한국에서 24억 엔, 대만에서 10억 엔의 매출을 거두었습니다.


반면, 미국에서는 <드래곤볼 Z 돗칸배틀>(이하, <돗칸배틀>)이 매출 76억 엔을 기록, 미국 시장에 출시된 일본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2위는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으로 매출 51억 엔, 3위 <FGO>는 36억 엔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상 모바일 인덱스 2018년 상반기 일본 모바일 게임 해외 실적 분석 리포트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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