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데브시스터즈, 2018년 3분기 실적 발표

디스이즈게임 (디스이즈게임) | 2018-11-02 14:59:39

[자료제공: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2018년 3분기 실적을 2일 발표했다.

 

별도 기준으로 데브시스터즈의 2018년 3분기 매출액은 110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31%, 567%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누적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호응도와 더불어, 올 8월 선보인 신작 전략배틀게임 <쿠키워즈 (by 쿠키런)>의 출시 효과가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그리고 지난 6월 개발 스튜디오 분리 및 퍼블리싱 전문 기업으로 전체 조직을 재편함에 따라, 본사의 영업 비용 구조가 효율화됐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경우 지난 6월 말 애플 앱스토어 4위, 7월에는 구글 플레이 11위로 게임 매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또한 서비스 2주년을 맞은 10월 말 기념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다시금 애플 앱스토어 4위, 구글 플레이 12위에 올랐다.

 

연결 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 108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프로젝트의 개발 인원 확충에 대한 인건비 상승과 대만 법인 설립에 따른 투자 확대로 고정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이 이어졌으나, 2018년 들어 3분기 연속으로 손실폭을 축소해 나가고 있다.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퍼즐과 쿠키런 RPG를 비롯해, 대규모 월드건설, 다중접속 SNG, 전략 대전, 패션 셀렙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게임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전체 개발 인력의 약 70%가 신규 제품에 대한 투자다.

 

이와 함께 최근 삼성전자 출신의 김민석 CMO를 영입하며 조직 전반의 사업 및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데비시스터즈는 앞으로 매트릭스 구조로 조직을 체계화하고 매출 증대 및 수익 창출의 추진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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