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세나'부터 '뮤' IP까지! 해외 출시된 국내 모바일 게임들의 성적은?

IGAWorks (IGAWorks) | 2018-03-09 12: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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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인덱스 글로벌 동향 리포트]는 아이지에이웍스(www.igaworks.com)의 모바일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모바일인덱스(www.mobileindex.com)가 매월 마지막 주에 제공하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분석 리포트입니다.

 

이번 글로벌 동향 리포트에서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매출 순위를 통해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국내 주요 모바일 게임들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해외 매출 순위로 팩트체크 -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 차트 출처 : 모바일인덱스(www.mobileindex.com)

 

1. 북미 지역: 꾸준히 매출 순위 10~20위권 유지 중.

 

2. 독일: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매출 순위 TOP 10.

 

3. 일본: 10위에서 60위까지 매출 순위 변동 폭은 크지만, 평균적으로 20위 권 기록.

 

4. 대만: 지난해 최고 매출 순위 앱스토어 3위, 구글플레이 6위를 기록한 이후 매출 하락 추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총 59개 국가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125개 국가에서 매출 순위 TOP10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해외에서만 1조 원(2014.04~2017.07)이 넘는 막대한 누적 매출을 올렸습니다.

 

2018년에는 ‘서머너즈 워 IP’가 <서머너즈 워 MMORPG>를 비롯해 코믹스, 애니메이션, 완구 등으로 확장 및 강화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IP의 강화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앞으로의 글로벌 행보가 더욱 주목됩니다.

 

 

# 해외 매출 순위로 팩트체크 - <리니지2 레볼루션>​

 

* 차트 출처 : 모바일인덱스(www.mobileindex.com)

 

1. 일본: 2월 들어 20~30위 권까지 하락했으나 2월 말 매출 TOP10 재진입.

 

2. 대만: 약 4개월 동안 1위를 유지했으나 [RO仙境傳說:守護永恆的愛(국내명: <라그나로크M>]과 [天堂M(국내명: <리니지M>]의 등장으로 매출 순위 소폭 하락.

 

3. 미국, 독일: 지난해 11월 각각 최고 매출 순위 10위 14위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 순위 하락.

 

4. 태국: 출시 후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꾸준히 매출 순위 TOP10 유지 중.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현재 국산 모바일 게임 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더불어 해외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게임입니다. 50여 개가 넘은 국가에서 기존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세운 역대 한국 모바일 게임의 해외 흥행 기록들을 단시간에 갈아치우고 있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동남아, 아랍, 남미 등으로의 확장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 해외 매출 순위로 팩트체크 - 그 외 주목할만한 게임​

 

 

* 차트 출처 : 모바일인덱스(www.mobileindex.com)

 

1. [天堂M(국내명: 리니지M)]: 대만 모바일 게임 시장의 역대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고 지난해 12월 출시 후 현재까지 매출 순위 1위 유지 중.

 

2. [デスティニーチャイルド(국내명: 데스티니 차일드)]: 출시 초반 매출 순위 16위까지 올랐으나 올해 들어 매출 순위 100위 권 밖까지 떨어지며 하향세.

 

3. [セブンナイツ(국내명: 세븐나이츠)]: 일본 시장에서 2년 넘게 매출 순위 10~30위 권을 지키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 하향세.

 

4. [RO仙境傳說:守護永恆的愛(RO선경전설: 수호영긍적], [仙境传说RO:守护永恒的爱(선경전설RO: 수호영긍적], [奇迹MU:觉醒(기적MU:각성)]: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과 구조가 비슷한 롤플레잉 게임이 대세인 중국과 대만시장에서 국내 모바일 게임 IP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IP, 웹젠의 '뮤' IP) 선전 중.​

 

2018년에는 한국 모바일 게임들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오버히트>, <액스(AxE)>와 이미 온라인 게임 IP로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테라M>과 <검은사막 모바일>이 올해 안으로 해외 진출을 할 계획입니다.

 

또한 '라그나로크, 뮤,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미르의 전설, 배틀그라운드 등 다수의 국내 유명 게임 IP들도 해외 시장 확장 및 개척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과연 2018년에는 어떤 게임들이 해외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줄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 모바일인덱스의 글로벌 동향 리포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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