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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주의 텀블벅] 무사히 공화국의 시민이 되자! '어바노이즈'

텀블벅 (임선민 기자) | 2018-09-07 18:38:17

이 기사는 아래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주의 텀블벅'은 텀블벅(https://tumblbug.com/)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게이머에게 좀 더 의미가 될만한 것을 골라 소개합니다. 텀블벅은 '창의적인 시도를 위한 펀딩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창의적인 시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주의 텀블벅'을 통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 작성: 텀블벅, 편집: 디스이즈게임

 

얼마 전 처음으로 신용카드라는 것을 발급받았습니다. 그동안 체크카드만 가지고도 잘만 생활했는데, 신용등급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신용카드를 꼭 발급받아야 한다는 이야기에 얼마 후 바로 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매우 간단해졌다고는 하지만 저 자신을 증명해 보이기 위한 절차가 그래도 꽤 복잡하더군요. 

 

점점 나이가 들며 신용등급과 이에 상응해 달라지는 은행의 대출 금액을 생각하게 되고 사업 실패 등으로 핸드폰도 만들지 못하고 신용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주변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 사회에서 자유로운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회에서 누구이며, 우리의 삶은 이 도시에서 어떤 의미일까요? 어른이 되어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는 이 생각을 구현한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얼마 전 출시된 모바일게임 <어바노이즈>. 텀블벅에서는 무려 목표 금액의 275%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 <어바노이즈>는 어떤 게임인가요?

  


"이곳은 모든 것이 디지털과 데이터로 이뤄진 디지털 세계 '어바노이즈 공화국'이다. 그 도시 앞에 주인공은 불현듯 탄생한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주인공은 어바노이즈의 시민으로 등록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주인공은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출생증명서, 은행 계좌, 집 계약서 등 여러 가지 서류들을 준비해가며 자신에 대한 조각을 맞춰나간다. 그와 동시에 그곳에서 사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 대화하고 도움을 받으며 어바노이즈 도시인의 단상을 알아가게 된다."

  

 

# <어바노이즈>, 어떻게 플레이하나요? 

 

시놉시스에 드러난 것처럼, 아직 어바노이즈 공화국의 시민이 아닌 여러분은 어바노이즈 공화국을 탐험하고 많은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며 시민 등록을 위한 서류를 만들어야 합니다. 캐릭터들과 대화하면서 여러분은 이 어바노이즈 공화국이 어떤 곳인지, 도시인이란 어떤 존재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서류를 만들며 관료주의 사회와 도시 체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죠. 

 

 

# 서류를 모아라 

 

평소의 우리를 증명하는 서류들을 찾아봅시다. 먼저 주민등록등본부터 재직(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각종 신분증... 게임의 주인공 역시 증명사진부터 출생증명서, 은행 계좌 개설신청서, 집 계약서 등 도시에서 살아가기 위한 서류들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유로운 시민이 되고자 했던 주인공의 열망은 점차 좌절당합니다. 왜? 주인공의 서류들은 국가 행정시스템에 전송/등록되고, 결국 그는 등록된 정보에 의해 제한을 당하게 되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다양한 미니 게임을 수행하면서 은행 계좌, 휴대폰 개통, 집 계약 등의 미션을 차례로 완료해야 합니다. 물론, 한 스테이지를 통과하면 다음 스테이지는 더 어렵겠죠? 

 

 

# 나는 누가 될 것인가? 

  

아까 말씀드렸듯 어바노이즈 공화국은 아날로그가 아닌 0과 1로 이뤄진 디지털 세계입니다. 여러분은 게임을 플레이하며 아날로그 인간으로 남아 있을지, 자신을 디지털화할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 모든 선택은 게임 속 캐릭터들과의 대화와 그 속의 미묘한 선택지, 주인공의 행동, 그리고 여러분이 얼마나 스마트폰이나 시계, 컴퓨터 등 미디어 수단에 의존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러분은 시민등록심사가 이뤄지는 시청에 도달하기 위해 도시 외곽의 3가지 존을 통과해야 합니다. 각각의 존은 관문으로 막혀있는데요, 관문을 뚫기 위한 메인 서류를 얻어야 합니다. 스테이지 곳곳에 숨겨진 힌트와 비밀, 아이템을 찾으려면 부지런히 맵 이곳저곳을 터치하며 돌아다녀야겠지요? 그러다 보면 여러분은 상상도 못 했던 공화국의 비밀에 도달할지도 모릅니다. 

 

 

# <어바노이즈>를 플레이하고 싶어요

  

 

<어바노이즈>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애플 스토어에는 출시되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구글 스토어에 <어바노이즈> 를 검색하시고 게임을 즐긴 다음, 리뷰를 남겨주세요!

 

 

# 그리고 <어바노이즈> 출시회 풍경  ​

 

그동안 많은 인디게임을 후원해왔지만 출시회에 직접 초대받아 가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어바노이즈>를 응원해왔던 텀블벅 직원이기 이전에 후원자로서 내가 후원한 게임이 처음으로 세상에 나오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바노이즈> 출시회는 지난 8월 23일 7시 반에 강남 'ZINC'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태풍이 한바탕 지나갈 것이라 해서 기대 반 걱정 반을 안고 도착한 행사장에는 이미 많은 분이 와 계셨습니다. 다행히 태풍의 세력이 많이 약해져서 비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았고, 기획자이신 Janie Jeong (정재영) 님의 사회로 <어바노이즈> 출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어바노이즈> 브랜드 소개가 진행되었는데요, 

  

  

2016년부터 디자이너, 기획자, 개발자 세 사람이 벨기에서부터 모여 만든 브랜드란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도시에 대한 커다란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 아트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었다고요. 게임은 이분들이 관심 있어 하는 '도시' 라는 주제를 더 자세히 탐구하기 위해 만든 도구였고, 게임 기획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캐나다, 벨기에,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 쇼케이스 장소에 무심히 전시된 오브제들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게임 소개에서는 플레이+티저 영상과 함께 그동안의 개발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있었습니다. 티저를 함께 보실까요? 

 

 게임 티저 보기 

  

그다음으로 인디게임 전문가님과 게임의 '도시' 구현에 많은 영감을 주신 페인팅 아티스트님의 외부 스피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맥주와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이 오셨는데, 사뭇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를 정말 재미있게 풀어냈다며 대부분 게임을 얼른 플레이해보고 싶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인디게임을 만드시는 분이라면 직접 게임을 시연하고 팬을 실제로 만나는 '쇼케이스'를 작게 마련하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어바노이즈>를 더 알고 싶어요

 

<어바노이즈> 펀딩 당시가 궁금하시다면 'https://www.tumblbug.com/urbanoizgame'로 접속해 주세요! 게임을 지금 바로 플레이하고 싶으시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어바노이즈> 검색! 리뷰를 달아 주시면 게임 개발자분들께서 직접 답글을 남겨 주시니, 정성스러운 의견과 평점을 남겨주세요.  

'이주의 텀블벅'은 텀블벅(https://tumblbug.com/)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게이머에게 좀 더 의미가 될만한 것을 골라 소개합니다. 텀블벅은 '창의적인 시도를 위한 펀딩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창의적인 시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주의 텀블벅'을 통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 작성: 텀블벅, 편집: 디스이즈게임

 

얼마 전 처음으로 신용카드라는 것을 발급받았습니다. 그동안 체크카드만 가지고도 잘만 생활했는데, 신용등급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신용카드를 꼭 발급받아야 한다는 이야기에 얼마 후 바로 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매우 간단해졌다고는 하지만 저 자신을 증명해 보이기 위한 절차가 그래도 꽤 복잡하더군요. 

 

점점 나이가 들며 신용등급과 이에 상응해 달라지는 은행의 대출 금액을 생각하게 되고 사업 실패 등으로 핸드폰도 만들지 못하고 신용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주변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 사회에서 자유로운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회에서 누구이며, 우리의 삶은 이 도시에서 어떤 의미일까요? 어른이 되어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는 이 생각을 구현한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얼마 전 출시된 모바일게임 <어바노이즈>. 텀블벅에서는 무려 목표 금액의 275%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 <어바노이즈>는 어떤 게임인가요?

  


"이곳은 모든 것이 디지털과 데이터로 이뤄진 디지털 세계 '어바노이즈 공화국'이다. 그 도시 앞에 주인공은 불현듯 탄생한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주인공은 어바노이즈의 시민으로 등록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주인공은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출생증명서, 은행 계좌, 집 계약서 등 여러 가지 서류들을 준비해가며 자신에 대한 조각을 맞춰나간다. 그와 동시에 그곳에서 사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 대화하고 도움을 받으며 어바노이즈 도시인의 단상을 알아가게 된다."

  

 

# <어바노이즈>, 어떻게 플레이하나요? 

 

시놉시스에 드러난 것처럼, 아직 어바노이즈 공화국의 시민이 아닌 여러분은 어바노이즈 공화국을 탐험하고 많은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며 시민 등록을 위한 서류를 만들어야 합니다. 캐릭터들과 대화하면서 여러분은 이 어바노이즈 공화국이 어떤 곳인지, 도시인이란 어떤 존재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서류를 만들며 관료주의 사회와 도시 체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죠. 

 

 

# 서류를 모아라 

 

평소의 우리를 증명하는 서류들을 찾아봅시다. 먼저 주민등록등본부터 재직(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각종 신분증... 게임의 주인공 역시 증명사진부터 출생증명서, 은행 계좌 개설신청서, 집 계약서 등 도시에서 살아가기 위한 서류들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유로운 시민이 되고자 했던 주인공의 열망은 점차 좌절당합니다. 왜? 주인공의 서류들은 국가 행정시스템에 전송/등록되고, 결국 그는 등록된 정보에 의해 제한을 당하게 되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다양한 미니 게임을 수행하면서 은행 계좌, 휴대폰 개통, 집 계약 등의 미션을 차례로 완료해야 합니다. 물론, 한 스테이지를 통과하면 다음 스테이지는 더 어렵겠죠? 

 

 

# 나는 누가 될 것인가? 

  

아까 말씀드렸듯 어바노이즈 공화국은 아날로그가 아닌 0과 1로 이뤄진 디지털 세계입니다. 여러분은 게임을 플레이하며 아날로그 인간으로 남아 있을지, 자신을 디지털화할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 모든 선택은 게임 속 캐릭터들과의 대화와 그 속의 미묘한 선택지, 주인공의 행동, 그리고 여러분이 얼마나 스마트폰이나 시계, 컴퓨터 등 미디어 수단에 의존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러분은 시민등록심사가 이뤄지는 시청에 도달하기 위해 도시 외곽의 3가지 존을 통과해야 합니다. 각각의 존은 관문으로 막혀있는데요, 관문을 뚫기 위한 메인 서류를 얻어야 합니다. 스테이지 곳곳에 숨겨진 힌트와 비밀, 아이템을 찾으려면 부지런히 맵 이곳저곳을 터치하며 돌아다녀야겠지요? 그러다 보면 여러분은 상상도 못 했던 공화국의 비밀에 도달할지도 모릅니다. 

 

 

# <어바노이즈>를 플레이하고 싶어요

  

 

<어바노이즈>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애플 스토어에는 출시되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구글 스토어에 <어바노이즈> 를 검색하시고 게임을 즐긴 다음, 리뷰를 남겨주세요!

 

 

# 그리고 <어바노이즈> 출시회 풍경  ​

 

그동안 많은 인디게임을 후원해왔지만 출시회에 직접 초대받아 가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어바노이즈>를 응원해왔던 텀블벅 직원이기 이전에 후원자로서 내가 후원한 게임이 처음으로 세상에 나오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바노이즈> 출시회는 지난 8월 23일 7시 반에 강남 'ZINC'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태풍이 한바탕 지나갈 것이라 해서 기대 반 걱정 반을 안고 도착한 행사장에는 이미 많은 분이 와 계셨습니다. 다행히 태풍의 세력이 많이 약해져서 비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았고, 기획자이신 Janie Jeong (정재영) 님의 사회로 <어바노이즈> 출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어바노이즈> 브랜드 소개가 진행되었는데요, 

  

  

2016년부터 디자이너, 기획자, 개발자 세 사람이 벨기에서부터 모여 만든 브랜드란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도시에 대한 커다란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 아트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었다고요. 게임은 이분들이 관심 있어 하는 '도시' 라는 주제를 더 자세히 탐구하기 위해 만든 도구였고, 게임 기획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캐나다, 벨기에,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 쇼케이스 장소에 무심히 전시된 오브제들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게임 소개에서는 플레이+티저 영상과 함께 그동안의 개발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있었습니다. 티저를 함께 보실까요? 

 

 게임 티저 보기 

  

그다음으로 인디게임 전문가님과 게임의 '도시' 구현에 많은 영감을 주신 페인팅 아티스트님의 외부 스피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맥주와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이 오셨는데, 사뭇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를 정말 재미있게 풀어냈다며 대부분 게임을 얼른 플레이해보고 싶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인디게임을 만드시는 분이라면 직접 게임을 시연하고 팬을 실제로 만나는 '쇼케이스'를 작게 마련하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어바노이즈>를 더 알고 싶어요

 

<어바노이즈> 펀딩 당시가 궁금하시다면 'https://www.tumblbug.com/urbanoizgame'로 접속해 주세요! 게임을 지금 바로 플레이하고 싶으시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어바노이즈> 검색! 리뷰를 달아 주시면 게임 개발자분들께서 직접 답글을 남겨 주시니, 정성스러운 의견과 평점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