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배틀라이트' 로얄 모드, 시작하기 전에 이것만 알고 가세요

그루잠 (박수민) | 2018-12-10 18: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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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기 위해서 오직 '컨트롤'만이 필요한 게임 <배틀라이트>. 지난 6일부터 넥슨을 통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배틀라이트>의 아레나 모드에는 MOBA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도 성장 요소와 운영 요소를 배제해 '전투 요소'만 남겼다는 특징이 있다. 

 

그런데 <배틀라이트>의 또 다른 모드인 '로얄 모드'는 기존의 아레나 모드와 상당히 다른 플레이 방식을 필요로 한다. <배틀라이트> 특유의 전투 시스템에 '배틀로얄' 장르를 접목시킨 로얄 모드는 기존 아레나 모드에는 없는 성장 요소가 있으며 넓은 맵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인 플레이도 필요로 한다. 

 

아레나 모드와는 다른 재미를 줌과 동시에 다른 방식의 플레이를 요구하는 <배틀라이트> 로얄 모드.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을 위해 '시작하기 전 알아두면 좋을 팁'을 몇 가지 정리해 봤다. /디스이즈게임 박수민 기자

 


 

 

1. 로얄 모드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배틀라이트> 로얄 모드는 좁은 전장에서 싸웠던 아레나 모드와 달리, 상당히 넓은 필드 내에서 30명의 유저가 동시에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이 필드는 복잡한 구조물로 이뤄진 몇 개의 구역과 캐릭터를 은신시킬 수 있는 수풀, 구조물이 거의 없는 평지 등으로 이뤄져 있다.

 

<배틀라이트> 로얄 모드의 맵 구성. 빨간색 다이아몬드 화살표는 하강하는 적 위치를 표시한 것이다.

여기서 유저는 동그란 구슬 모양의 상자를 파괴하거나 적을 죽여 아이템과 골드, 스킬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최후의 1인이 돼야 한다. 여타 대부분의 배틀 로얄 장르 게임이 그렇듯 시간에 따라 바깥쪽에서부터 활동할 수 있는 구역이 제한되고, 이에 따라 남은 유저들은 점점 좁은 공간에 모이게 된다. 

 

유저가 획득할 수 있는 성장 요소는 '장비형 아이템' '소모성 아이템' '스킬'로 구분되며 장비형 아이템과 스킬에는 등급(초록색-파란색-보라색-노란색 순서로 높은 등급)이 존재한다. 가지고 있는 아이템 혹은 스킬보다 더 높은 등급의 아이템 혹은 스킬이 드랍될 경우, 근처를 지나가기만 해도 자동으로 교체된다. 

 

동그란 상자를 파괴하면 아이템과 스킬, 골드를 얻을 수 있다.

 

지속적으로 파밍을 할 경우 쌓이는 골드로는 맵 곳곳에 위치한 '상점'에서 스킬이나 아이템을 살 수 있으며, 이 때 상점에서 파는 아이템과 스킬은 전부 무작위로 제시된다. 따라서 유저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 스킬, 골드 상황에 따라 어떤 것을 상점에서 구매하는 게 좋을지 판단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모든 상점에서 파는 '체력 물약'은 40골드라는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의 체력을 회복시키므로 적어도 하나씩은 챙겨 놓는 것이 좋다. 

 

 

2. 상점에선 어떤 걸 우선적으로 구매하는게 좋나요?

 

우선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앞서 주어진 160골드로 몇몇 스킬과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이 때 상점에서는 모든 스킬을 판매하나 가장 기초적인 단계인 초록색 등급의 스킬만 판매한다. 또한 장비형 아이템은 판매하지 않으며 소비형 아이템도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회복 물약'과 적을 넉백시킬 수 있는 '바위' 아이템만 판매한다. 

 

160골드로는 스킬 2가지와 회복 물약 한 가지를 구매할 수 있는데, 이 중 각 캐릭터마다 '스페이스바'에 배정된 회피기 스킬은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극초반 스킬이 모두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방의 스킬이나 평타 공격 한 번을 피하는 것은 전투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나머지 스킬 하나는 쿨타임이 짧은 공격 기술이나 반격기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시작 전 상인에게 구매할 수 있는 것들

이후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해 맵을 펼쳐보면, 필드 내 상점의 위치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필드 상인은 시작 전 상인과 달리 전설(노란색) 등급의 스킬과 아이템(장비형 아이템 포함)을 판매하기 때문에 골드가 어느정도 쌓였다면 꾸준히 들러 아이템이나 스킬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만약 사고 싶은 아이템은 많은데 골드가 부족해 몇 가지 선택지 중 한 가지를 골라야 한다면, 최우선적으로 구매해야 할 것은 '현재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스킬'이다. 등급이 제일 낮은 스킬일지라도 우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것과 아예 사용하지 못한 것은 큰 차이를 보인다. 상대방과의 교전에서 낼 수 있는 카드가 하나라도 많은 쪽이 전투에서 크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필드에서 마주치는 상인이 판매하는 물품 목록

만약 스킬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상인이 판매하는 물품(스킬과 아이템 포함)의 옵션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스킬과 장비형 아이템 모두 전설 등급일 경우 추가 효과가 붙게 되는데 이를 확인하고 보다 더 매력적인 효과를 고르면 된다. 스킬의 경우 상대방에게 강력한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경우나 생존성을 강화(흡혈, 은신 등)하는 것을 많이 선택하고, 아이템의 경우 전설 등급에서 효율이 좋아지는 탈것 안장이나 사신의 칼날 등을 많이 선택한다. 

 

 

3. 어떤 장비 아이템을 장착하는 게 좋나요?

 

파밍이나 상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비형 아이템으로는 캐릭터의 공격력이나 이동속도 등 스탯을 올릴 수 있다. 여기에 골드 획득량을 늘려 주거나, 탈 것의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등 다양한 부가 옵션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도 있다. 

 

게임 중에는 총 4개의 장비형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는데, 파밍을 하다 보면 4개의 아이템을 모은 이후에 아이템이 추가로 드랍돼 여러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과 바꿀 지, 아니면 버리고 갈 지 선택해야 하는 것. 

 

수많은 아이템 중에서 '가져가야 할 것'을 선택해야 할 때가 온다

 

초반 파밍 과정에서 선택하면 좋은 아이템은 골드 획득량을 증가시켜 추가적인 성장을 돕거나, 탈 것의 이동속도를 올려 주는 아이템이다. '행운의 열쇠 고리' 아이템은 상자에 대한 피해, 골드 획득량, 최대 체력을 올려줘 초반 파밍을 한결 수월하게 해 준다. 

 

탈것 안장은 긴 거리를 오가며 파밍해야 하는 초반 단계에서 기동성을 챙길 수 있게 해 준다. 뿐만 아니라 등급이 올라갈 수록 탈것의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져, 도망가는 적을 쫓거나 자신을 쫓는 적에게서 도망치기 수월해진다.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게임 후반까지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사망 시 한 번의 소생 기회를 노릴 수 있는 양 목걸이

 

게임이 초반을 지나 중반으로 접어들면, 위에서 소개한 아이템들 보다는 캐릭터의 이동속도나 공격력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장착하는 게 좋다. 맵이 좁아지고 유저들 간 본격적으로 전투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피해량과 생명력 흡수를 올려주는 '사신의 칼날'이나 체력을 올려주는 '활력의 흉갑'은 비교적 자주 볼 수 있으며 성능도 준수하기 때문에 이 두 아이템은 기본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 

 

만약 '사신의 칼날'과 함께 공격력, 회복력을 올려주는 아이템 '파괴자'를 함께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대미지가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되니, 이 두 아이템을 확보하게 되면 대미지 딜링 면에서 부족함은 없을 것이다. 다만 장착형 아이템은 언제 어떤 아이템이 드랍될 지 알 수 없으므로, 초반에 상자에서 드랍된 모든 아이템을 장착한 다음, 남는 아이템은 위에서 언급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체해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최대 체력을 증가시켜주는 '활력의 흉갑'

 

 

4. 전장 오브젝트는 어떤 게 있나요?

 

<배틀라이트> 로얄 모드의 전장에는 앞서 언급한 상점 뿐 아니라 다양한 장치들이 있어,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맵 곳곳에 위치한 점프대는 캐릭터를 하늘 높이 띄워올리는 장치로, 이를 통해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다. 따라서 적과 전투를 하다가 '밀린다'는 판단이 서면, 점프대로 다가가 적으로부터 도망갈 수 있으며, 반대로 도망가는 적을 빠르게 추격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땅으로 하강할 때, 주변 상자와 유저들을 확인할 수 있어 근처 전장의 상황을 파악할 수도 있다. 

 

이렇게 생긴 점프대를 밟으면
높은 곳에서 주변을 정찰할 수 있다

 

점프대와 비슷한 장치로는 '워프'가 있다. 워프는 점프대와 달리 주변 상황을 파악할 수도, 원하는 위치에 착지할 수도 없다. 대신 워프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점프대에 비해 상당히 멀기 때문에, 주변 상자를 모두 파밍한 다음 신속하게 다른 지점으로 이동해 파밍을 계속할 수 있다. 

 

떨어진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켜 주는 회복 성소도 존재한다. 필드에 초록색 십자가로 표시돼 있으며, 꽤 많은 양의 체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회복 물약이 없는 상황에서는 오아시스같은 존재다. 회복 성소는 일정량의 체력을 채워주고 나면 비활성화되며,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활성화 타이밍은 성소를 둘러싼 흰 띠로 파악 가능)

 

초록색 원 안에서 힐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필드에는 돌발적으로 상자 생성이나 보급품 투하 등의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이벤트는 발생 30초 전 아나운서를 통해 미리 알 수 있으며, 맵에도 위치가 표시된다. 다만 이는 모든 유저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므로, 근처 수풀을 미리 정찰하는 등, 파밍하는 틈을 노리는 적 유저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돼야 한다. 

 

아나운서 음성과 함께 상자 생성을 앞둔 모습. 미니맵에서는 초록색 깃발 아이콘으로 표시.

 

 

5. 실전에서 어떤 식으로 전투를 운영하면 될까요?

 

기본적으로 <배틀라이트>는 유저의 컨트롤에 따라 전투의 결과가 극명하게 갈리는 게임이다. 캐릭터의 숙련도에 따라 상대방보다 적은 체력을 가지고도 상대방을 꺾을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다만 <배틀라이트> 로얄 모드는 소모성 아이템이나 미니맵 활용 등으로, 어느 정도 컨트롤 차이를 극복하는 게 가능하다. 

 

우선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은 '수시로 주변 상황을 체크하는 것'이다. 내 주변에 적이 있는지 파악하고, 그 곳에 적이 한 명 뿐인지, 혹은 두 명 이상인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지속적인 미니맵 활용과 소리 정보를 통해 할 수 있다. 

 

미니맵에서는 기본적으로 적이 사망한 위치, 내 시야가 닿는 거리 내 적의 위치, 필드에 드랍된 아이템 위치를 표시해 준다. 특히 적이 사망한 위치의 경우, 시야가 닿지 않아도 죽는 순간 그 자리에 붉은 X표시가 생기기 때문에, 표시가 생기면 '누군가가 그 위치에 있다'는 뜻이 되므로 적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미니맵에 표시된 적 위치, 사망한 적 위치, 상인 위치, 드랍된 아이템 위치(보라색과 파란색 점)

 

시야 밖에 있거나 숨어 있는 적은 소리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시야보다 훨씬 먼 거리에서부터 캐릭터의 이동 소리(걷는 소리)와 회복 포션을 마시는 소리 등 각종 소리 정보가 흘러들어오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주변에 있는 적이 어떤 행동을 취하고 있는 지 간파할 수 있다. 특히 회복 포션을 마시는 소리는 꽤 크게 들리고, 발견만 한다면 포션을 마시느라 무방비 상태인 적을 먼저 공격할 수 있으므로 소리가 들린다면 주의 깊게 주변을 관찰해 보자. 

 

실제로 적을 마주쳤을 때, 적과 교전을 벌일지 도망갈지 판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는 캐릭터 체력바 왼쪽에 표시된 레벨을 통해 쉽고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 캐릭터 레벨은 수집한 아이템과 스킬을 종합해 오르므로, 만약 마주친 적이 자신보다 레벨이 높다면 한발짝 후퇴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변 상황 체크 외에 '소비형 아이템'으로 전황을 뒤바꿀 수도 있다. <배틀라이트> 로얄 모드에는 은신 물약이나 경계 포탑 등 다양한 소비형 아이템이 존재하며 상황에 따라서 죽을 뻔 한 캐릭터를 살려내거나 뜻하지 않은 승리를 일궈낼 수 있다.  

 

<배틀라이트> 로얄 모드의 소모성 아이템 일부

파밍 과정에서 심심찮게 획득할 수 있는 '토끼 물약'은 설명처럼 캐릭터를 '깡총깡총 뛰는 토끼'로 만드는 아이템이다. 캐릭터가 토끼로 변하게 되면 그동안 공격은 할 수 없게 되지만 이동속도가 대폭 상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적을 추격할 수도 있고, 열세에 몰린 자신이 물약을 마시고 도망칠 수도 있다.

 

전설 등급 아이템인 경비 포탑은 획득하기 어렵지만 전투에 앞서 설치해 두면 큰 효과를 발휘한다. 경비 포탑은 설치된 지점에 고정돼 근접하는 챔피언에게 여러 발의 투사체를 발사하는데, 이를 전투에 앞서 미리 깔아놓으면 상당히 유리한 상황을 조성할 수 있다. 근접 공격 챔피언의 경우 이 포탑을 공격하는 게 제한되기 때문에 상당히 성가시게 느낄 것이다. 

 

이렇게 상대방과의 전투를 위한 소비형 아이템 말고도,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 내는 함정 아이템이나 변신 아이템도 존재한다. 은신 물약은 일정 시간동안 캐릭터를 볼 수 없게 만들어 불리한 상황에서 빠져나갈 수 있게 해 준다. 또 비교적 쉽게 획득할 수 있는 '통변신' 아이템은 말 그대로 맵 내 존재하는 통으로 변신해 상대방과 싸우지 않고도 게임 후반부까지 남아있을 수 있게 해 준다. 적을 날려버리거나 가짜 상자를 설치하는 아이템도 있으니,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적절히 활용해 보자. 

 

토끼 물약을 사용해 적을 쫓는 모습


6. 어떤 챔피언으로 시작하면 좋을까요?

 

1) 제이드 

 

 

제이드는 <배틀라이트>를 처음 접하는 유저가 튜토리얼 단계에서부터 접하게 되는 챔피언으로, 원거리 공격 챔피언이지만 공격이 연발식이기 때문에, '에이밍'(적을 마우스 따위로 조준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다소 덜 수 있다. 

 

또한 회피기인 '기폭 도약'은 이동거리가 길고 전설 보너스로 기절까지 딸려 있어 꽤 좋은 회피기로 평가받는다. 오른쪽 버튼 스킬인 '저격' 또한 선 딜레이가 있으나 긴 사정거리와 높은 대미지에 기절까지 갖춘 준수한 스킬이다. 추천 시작 스킬은 '기폭 도약'과 '저격'.

 

2) 라이곤

 

 

라이곤은 <배틀라이트> 아레나 모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챔피언 중 하나로, 성능 좋은 반격기와 2개의 돌격기(회피기), 체력 회복 스킬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챔피언이다. 반격기 '받아치기'는 적의 공격을 최대 5회까지 방어하며, 원거리 공격은 튕겨내고 근접 공격은 반격해 적을 기절 상태로 만든다. 

 

상대를 공중에 띄울 수 있는 '지진파'를 통해 상대방을 무력화 시킬 수도 있으며, 스킬 구성이 단순하고 명확해 조작을 익히기 어렵지 않다. 추천 시작 스킬은 '천상의 일격'(회피기)과 '응징'(마우스 우클릭 돌진기). 캐릭터에 익숙해 졌다면 '천상의 일격'과 '받아치기'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3) 바코

 

 

바코는 앞서 소개된 챔피언 '라이곤'과 비슷한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좀 더 높은 체력과 방어막 스킬로 안정성이 더해진 챔피언이다. 기본적으로 '튼튼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라이곤의 반격기와 유사한 '방벽'과 보호막 스킬 '전쟁의 포효'를 잘 활용하면 적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끈질기게 살아남을 수 있다. 

 

회피기와 돌진기로 활용 가능한 '용맹한 도약'과 '방패 돌진', 궁극기 '용감무쌍한 돌격'은 모두 둔화와 기절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적을 몰아붙이기에도 좋다. 추천 시작 스킬은 '용맹한 도약'(회피기)과 '피의 도끼'(마우스 우클릭 원거리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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