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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섬멸전 아직 시도도 안했다면? '일곱 개의 대죄' 섬멸전 알아야 할 팁

백야차 (박준영) | 2019-07-26 16: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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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서 강력한 마신과 싸우고 초진화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섬멸전'. 혹시 강력한 보스를 상대하는 게 두려워 섬멸전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나요? 아니면 '노멀' 난이도 이상 난이도는 시도조차 하고 있지 않나요? 그런 유저들을 위해 섬멸전에 들어가기 전 각 마신별 준비해야 하는 요소를 정리해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박준영 기자


 

"석화 있어요", "석화 준비 완료".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섬멸전에서 자주 접하는 채팅들입니다. 처음 섬멸전을 접하거나 '노멀' 난이도만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는 "이게 무슨 소리지?" 싶겠지만, 이 채팅은 섬멸전 클리어를 위한 필수 전략 중 하나입니다.

 

혹시 아직 섬멸전을 어떻게 돌아야 할지 모르겠나요? 이번 카드뉴스에서는 그런 유저를 위해 섬멸전 진입 전 준비해야 할 요소들을 정리했습니다.

 

우선, '붉은 마신'입니다. 붉은 마신은 섬멸전 난이도에 따라 권장 투급이 8만(노말), 12만(하드), 16만(익스트림)으로 나뉩니다. 여기에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페이즈도 추가됩니다. 페이즈가 거듭될수록 공격, 방어, 생명력도 강해지기에 공격이 꼬이는 등 한 번의 실수가 팀 전원이 사망하는 참사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사실 붉은 마신은 난이도에 상관 없이 한 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 할 수 있는 보스입니다. 붉은 마신은 출혈, 중독, 감전, 부식 효과에 면역입니다. 때문에 해당 효과 기술을 써봐야 피해를 주지 못하죠. 다만 약점도 분명합니다. 붉은 마신은 석화, 빙결, 기절에는 걸립니다. 

 

때문에 <나태의 죄> 요정왕 킹이나 [복수의 화신] 요정 헬브람, [콜렉터] 대마술사 멀린 등 캐릭터를 육성하고 섬멸전에 배치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이들뿐 아니라 강력한 딜러도 있어야죠. [오버파워] 헌터 슬레이더, [무법자] 싸움꾼 반 등 캐릭터와 동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다른 유저와 함꼐 싸울 때 석화는 어느 타이밍에 써요?" 다른 유저와 함께 섬멸전을 플레이 할 때 석화나 빙결 사용 타이밍으로 눈치 싸움이 시작되곤 합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건 '퀵 채팅' 지정 입니다. 메뉴 '스탬프 보관함'에서 '퀵 채팅'에 문구를 등록하면 섬멸전에서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지요.

 

다음으로 알아볼 마신은 6챕터와 함께 등장한 '회색 마신'. 회색 마신의 특징 중 하나는 붉은 마신과 달리 디버프 효과가 먹히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붉은 마신 공략하듯 석화, 빙결, 기절 캐릭터로 상대했다가는 순식간에 전멸하게 되죠. 더군다나, 회색 마신은 '비행' 스킬을 사용합니다. 비행 중일 때는 근접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지요.

 

회색 마신 전투에 필요한 건 원거리, 마법 공격 캐릭터. 버프 해제, 파쇄 효과, 힐 기술을 사용하는 캐릭터입니다. 특히, 치명타를 가하기 쉬운 [숲의 수호자] 요정왕 킹이나 반격 폭딜이 있는 <일곱 개의 대죄> 단장 멜리오다스 같은 캐릭터를 편성하는 게 좋습니다.

 

이벤트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등장한 마신은 2종. "2 마리면 부담없지" 하고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조만간 새로운 마신이 추가 될 예정이기 때문이죠. 7챕터와 함께 추가되는 신규 마신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개발진은 이에 대해 "마신 멜리오다스가 유용하게 쓰일거다"라고 전했습니다. 

 

마신 멜리오다스가 유용하게 쓰인다는 점에서 반대로 신규 마신 성능을 유추해본다면 어떨까요? 감염으로 적 회복을 막고, 점화로 피해량을 증가시키며, 약점 공격으로 일격에 적을 물리칠 수 있는 <분노의 죄> 마신 멜리오다스. 이런 효과에 약하다면 신규 마신은 매 턴 체력 회복이 크고 턴이 돌아왔을 떄 강력한 딜을 가하는 존재로 보여집니다. 7챕터 업데이트를 앞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앞으로 어떤 콘텐츠가 선보여질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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