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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첸트(강화) 시스템 규제가 필요하지 않나? 라느라도 11-15 조회 5,204 30

제목 그대롭니다.

 

국산 온라인게임이라고 달고나온 게임에 빠지지 않는 인첸트 시스템, 규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전 필요하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가장 유명한게 던전앤 파이터인데 

 

돈과 아이템을 걸고 강화기를 돌리면 확률적으로 더 좋은 아이템이 나오는 식이었죠. 

 

문제는 강화에 실패하면 아이템이 파괴된다는 겁니다.

 

이게 도박과 다른점이 있을까요? 전 없다고 봅니다. 강화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분명한게

 

아이템을 날려서 허탈감을 느끼고, 본전찾으려고 다시 강화하는 그런 모습들은

 

정선 카지노 앞에서 벌어지는 모습과 다를게 없습니다.

 

 

몇달전 게이머가 mmorpg같은 게임에서 플레이에 의존해 돈을 번경우는 현거래 인정한다라는

 

법원의 판결이 있었습니다. 포커는 확률에 의존하기때문에 안된다고 했었죠. 

 

그러나 mmorpg나 morpg의 경우엔 이 도박과 다를게 없는 강화시스템이 버젓이 들어갑니다.

 

물론 개발사들은 게임의 아이템은 플레이어의 소유가 아니라 빌려준 차용형식이고

 

자기들은 현거래를 금지하고 적발되는 계정을 규제한다고 말하겠죠.

 

그러나 제 생각은 그건 그냥 명목상의 발언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그들이 공식적인 입장으로 현거래를 인정하던 말던 상관없이

 

어떤 고강화 무기로 내가 게임에서 더 많은 효용과 만족을 느낄수 있다면

 

그게 빌린것이라고 할지라도 그 대여권 조차 실질적으로 가치가 있는겁니다.

 

아이템이 단지 유형적으로 존재하는게 아닐뿐이죠.

 

아직 성인도 안된 청소년까지 그런 가치를 지닌 무형재산을 한쪽에 걸고 도박을 합니다.

 

저는 그게 인첸트 시스템의 실질적인 모습이라고 봅니다.

 

 

 

 

여담으로 던파는 유저가 현금을 내고 산 아바타도 합성을 통해 레어아바타를 뽑도록

 

유도하고 있죠. 실패하면 현금을 산 아이템 하나가 날아가는 겁니다.

 

솔직히 이건 빼도 박도 못하는거라고 봐야할것 같은데, 왜 던파가 이날이때까지

 

건재하면서 도박놀이를 계속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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