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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내 게임 시장은 아쉽게도 온라인 게임에만 치중이 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분명 온라인 게임이 한국 게임문화를 바꾸어 놓은 큰 역할을 하였지만 글로벌 게임 시장에 있어 온라인 게임만으로 승부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죠! 기본적으로 온라인 게임과 같이 콘솔게임도 같이 동반 성장을 하여야만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경쟁역을 갖추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한국에서 콘솔게임에 대한 시장은 미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개발이 된 콘솔게임기는 현실상 힘들지만 적어도 한국 게임 개발사에서 제작이 된 콘솔게임이 있어야 함에도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기도 합니다. 먼저 콘솔게임에 대한 제작 노하우가 거의 전무하며 또한 제작비 역시 많이 들어가기에 한국 게임 개발사에서 선뜻 콘솔게임을 제작하기 쉽지 않을 것이죠! 더구나 한국 시장에서 콘솔게임을 제작하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글로벌 게임 시장을 타켓으로 한다면 도전해볼만 하지만 솔직히 그렇다고 소재의 참신함이 사실 부족한 부분도 있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많은 온라인 게임을 보면 해외의 유명한 게임을 벤치마킹하여 온라인으로 제작하거나 또한 대부분 비슷비슷한 온라인 게임이 많은 것만 보아도 기술은 어디 내놓아도 겨룰 수 있지만 소재의 참신함은 많이 부족하기도 합니다.지스타 그 어떤 대작보다 킹덤언더파이어2 PS3 소식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어찌하였든 현재 지스타 2010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곳을 통해 수많은 신작 온라인 게임이 대거 출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스타는 그 어느때의 지스타 보다 게임유저들을 흥분시키게 하는 대작들이 대거 출전하여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미 익히 알고 있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와 와우 대격변은 아마 이번 지스타 2010의 가장 HOT한 게임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또한 한국에서 개발된 블루홀 스튜디오의 테라 온라인 그리고 NC소프트의 새로운 도전이 될 블레이드 앤 소울과 엑스엘 게임즈에 아키에이지는 모든 게임유저들에게 관심을 받는 한국 대표 게임이기도 합니다. 비록 테라 온라인을 제외하고 유저들이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시기는 2011년 이지만 이번 지스타의 시연 영상을 통해서 본 기대작들은 오랜만에 게임유저들을 흥분 시키고 있기도 합니다.이러한 대작 게임들의 실제 시연 영상도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지만 그것보다 저를 더 흥분시키고 놀라게 한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블루사이드에서 제작한 킹덤언더파이어2 입니다.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인 킹덤언더파이어2에 대해 개인적으로 깜짝 놀랄 발표가 있었습니다. 바로 킹덤언더파이어2가 플레이스테이션3로도 제작이 된다는 깜짝 발표였죠! 사실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는 원래 엑스박스 게임으로 최초 시작이 된 RTS 액션 게임입니다. 저 역시 엑스박스로 나온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를 소장하고 있지만 당시 미비한 한국 콘솔게임 시장에서 블루사이드의 엑스박스로 게임을 내놓은 것은 상당히 파격적인 행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블루사이드는 이미 전세계 게임시장을 타켓으로 콘솔게임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콘솔게임 불모지인 한국에서 전세계 시장을 타켓으로 콘솔게임을 개발하였다는 자체만으로 높게 평가되는데 엑스박스로 나왔던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의 퀄리티나 결과도 좋게 나와 한국에서도 충분히 콘솔게임을 개발하고 글로벌 게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다는 좋은 예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실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 외에 이렇다할 콘솔게임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찌하였든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는 나름 훌룡한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고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를 한다고 예전에 발표하였을 때 좀 더 많은 유저들이 이제 온라인을 통해 킹덤언더파이어를 접하게 된다는 점에서는 좋았지만 한편으로 콘솔게임으로 유일하게 전세계 게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킹덤언더파이어가 PC 온라인 게임으로 전략한다는 점에서 아쉽기도 하였습니다.그러한 가운데 이번 지스타 2010을 통해 킹덤언더파이어2가 PC 온라인 게임으로 발매 후 차후 플레이스테이션3로도 출시를 한다는 소식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충격적인 소식이었습니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엑스박스360으로도 나오지만 이는 기존에 엑스박스로 나왔던 게임이기에 이해가 가지만 플레이스테이션3로도 나온다는 점은 역시 블루사이드의 마인드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해주더군요! 무엇보다 플레이스테이션3의 독점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니 나름 계획적인 멀티 플랫폼 발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루사이드에서 엑스박스360 만이 아닌 플레이스테이션3로도 발매를 하게 된 배경에는 글로벌 콘솔게임 시장에서 플레이스테이션3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즉 블루사이드는 앞으로 콘솔게임 시장에서 플레이스테이션3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죠!무엇보다 콘솔게임 제작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이러한 마인드를 가졌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결과에 상관없이 대단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지스타에서 그 어느 신작 게임의 소식보다 개인적으로 이번 킹덤언더파이어2의 PS3 제작 소식이 더 임펙트 있게 느껴진 것은 온라인 게임에만 치중을 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의미하는 봐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정된 국내 시장에서 이미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 게임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글로벌 게임시장을 지향해야 하는데 아직도 포화상태의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서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한국 게임 시장을 보았을 때 매번 안타까웠는데 킹덤언더파이어2의 PS3와 XBOX360 제작 소식은 이번 지스타 2010에서 가장 단비와 같은 HOT 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하기에 개인적으로 지스타2010의 그 어떠한 소식보다 가장 저의 기분을 설레게 만들어주는 소식이기도 합니다.여담]사실 국내 메이져 게임회사인 NC소프트와 넥슨 그리고 웹젠에서도 콘솔게임을 제작한다고 이미 오랜전부터 이야기 하였지만 개발이 중단되거나 혹은 아직 가시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PS3로는 최초로 개발되는 블루사이드의 킹덤언더파이어2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직접 PS3로 만나볼 수 있는 시기는 2012년쯤 되어야 할텐데 부디 아무런 탈없이 개발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