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발언대

3주 정도 뒤면 이제 대격변이 나옵니다.

헌데 개인적으로 예전 불타는 성전,리치왕의 분노 나올때만큼 두근두근 거리는 느낌이 안 드는군요.

리치왕의 분노가 너무 재미없어서 그랬던걸까......하지만 와우에 신물이 난 제일 큰 요소는

맨날 똑같은 패턴 반복이라는게...

만렙 달성하면 5인 인던 순회->25인 공격대 레이드 참여 템 파밍.
오리지날부터 리분때까지 똑같았죠. 난이도는 차이가 있었어도.

근데 리분 들어와서는 유난히 인기가 줄어들기 시작.....십자군 원형경기장 나오고부터였나....쉬워지긴 했는데 그만큼 재미도 없어지고.....저도 사실 리분은 띄엄띄엄 08년 11월-09년 3월까지 했다가 접고 9월에 잠시 하다 접고 09년 9월에 2~3주 하다 접고 12월~10년 3월까지 하다 접고 올해 10월~11월 초까지 하다 접고.

정말 재미가 없더군요.

그래서인지 대격변 소식 들어도 시큰둥한 느낌만 듬. 요즘 얼마나 사람이 없으면 1,2,3군으로 나뉘어있던 전장군을 통합했다 하더군여. 대격변 나올때 오베도 10일간 한다 그러고.....

오리나 불성 세기말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불성 나오기 직전까지도 레이드 활발했고 불성 세기말때도 검사,하이잘,태샘 레이드 팟 활발했지만 리분 세기말....파티창은 이미 거지반 잡담창 된지 오래....

까고 말해서 전 요즘 블앤소를 차라리 더 기대하고 있음. 아무래도 격투게임 철권을 즐겨하고 있다보니 와우식 MMORPG보다는 블앤소 같은 부류쪽에 더 관심이 가는게....

대격변ㅤㄸㅒㅤ도 맨날 똑같은 만렙 달성->5인 인던 순회->10인,25인 공격대 템 파밍이라면 초반에만 반짝하다 또 유저들 빠져나갈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