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누구보다 먼저 해야 되는 민족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도 있기는 한데, 대부분 장점이 많은 탓에 외국도 이러한 민족성을 가지려고 합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먹듯히...누구보다 먼저 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는 느리게, 천천히 해야 될것이 있습니다.
바로 게임이라는 놀이문화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이것 또한 누구보다 먼저 처리하려고 합니다.
누구보다 먼저 보스를 잡아야 되며, 누구보다 먼저 만렙을 찍어야 되고,
누구보다 먼저 랭크에 올 라야 합니다.
저 또한 한국인인지라 그런 민족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게임 안에서 지치고 말죠...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컨텐츠를 개발하고, 게임안에 넣는다고 하여도, 금방 고갈 됩니다...
그런 이유로 과거엔 외국 게임들이 대부분 버티지 못해서 서비스를 종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한국 사람들의 민족성에 맞게 컨텐츠를 만들수 있을까?
라고 생각을 할수 있을겁니다.
그 정답은 바로 리니지에 있습니다. 리지니 하면 떠오르는게 뭘까요? 현피? 현질?
가장 많이 떠오르는것은 레벨업 노가다 일겁니다...이것이 정답입니다...
과소비 컨텐츠를 막는 방법은 이지스 방패인 노.가.다 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게임안에서 노가다하는걸 싫어 합니다.
요즘은 노가다를 없는 게임을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가다는 없어질수 없는 즉 망치로 아무리 때려도 안 뿌셔지는 다이아몬드와 같습니다...
아무리 오랫동안 개발을 하여도, 노가다라는 이지스 방패가 없이는 누구보다 먼저 하는
민족성이 라는 창을 막는 방법이 없습니다.
1년간 만들어논 컨텐츠를 한국사람들은 단 일주일만에 마스터 해버립니다...
노가다가 전혀 없이 만든다면 아마 하루만에 클리어 할겁니다...
그럼? 이건 온라인 게임이 아니게 되죠...
여튼..서론이 길어졌습니다...
게임이라는 놀이 문화가...천천히 즐길수 있는 문화였더라면...
컨텐츠를 과소비하지 않았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면 노가다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것 같은데!
그래서 저는 아키에이지를 기대하는것은 여기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집을 짓고 농사를 짓는건 여유로운 삶중 일부입니다..그것을 컨텐츠로 놓는 수는
꽤 괜찮은 일이죠...이말년 웹툰에서 나오는 두덕리 온라인이 현실이 될수도 있을지도...
하지만 나오지도 않은 게임을 바로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에..기대만 하고 있습니다.
모두다 평등하고, 노가다가 없으며, 여유로운 온라인 게임이 ...나올수 있을까요?
아니 문화를 만들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