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전에
1.난독증을 방지하기 위해서 캐릭터간의 대화로 분석을 표현했습니다.
2.이 글은 개인차가 아주 심하게 갈리는 글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것을 좋지만, 다른사람의 의견과의 갈등은 피해주세요.
3.분쟁을 피하고 싶으신분을 위해서 요약처리 합니다
너 오늘도 게임하니? 지겹지도 않아? 요즘 애들에게 유명한 토너먼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이에요! 엄마도 관심있지 않으세요? 학교 갖다와서 계속 게임만 했잖아? 지겹지도 않아? 너를 보니 계속 같잖아 보이는구나. 요즘 게임규제가 발표되었다고 하는데.. 그거 빨리 통과되어서 니가 게임좀 덜했으면 좋겠네. 그건 어른들이 잘못된거에요! 어른들이 게임산업을 죽이고 있는거라고요! 게임은 우리들의 새로운 놀잇거리라고요! 무조건 규제로만 답을 찾고 게임을 부정적으로 보는것은 어른들의 편견이라고요! 하지만 나는 어른이니 이 규제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입장이 이해가 간단다.. 일단 왜 게임규제를 반대하는데? 이유는 간단해요! 여성부와 정부가 무조건 어른들의 지지를 얻으려고 그런 바보같은 법안을 만든거잖아요! 셧다운제를 봐요! 셧다운제는 간단하게 어른주민으로 뚫리는등 제대로 시행도 안되면서 여러가지로 게임 업계에 제한을 걸어서 피해를 주잖아요! 요즘 축구와 농구만 한다고 생각하고 또 그런것이 바람직하다고만 생각하는 어른들의생각은 너무 구식적이에요!
그럼, 너는 이 셧다운제가 우리들의 지지를 얻는다면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그야 엄마가 보기에 는 자식들이 건전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 때문이 아닌가요? 그렇지.. 그게 뭐가 나쁘다는거니? 요즘 고등학교에서는 반강제로 야자만 시키면서 능룔도 안오르는 공부를 강요하고, 결국 지겹고 고된 생활때문에 그나마 스트레스 풀곳이게임 뿐인데 12시에 강제로 끄게 만든다면 그게 학생의 자유를 탄압하게 만드는거 아닌가요? 학생이면 공부가 의무라고 하지만, 그럼 회사원은 회사에 앉아서 죽치고 일만 해야 하나요? 학생도 자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각자의 색을 야간자율학습으로 죽이면서 게임에 대한 자유도 억압하는 대한민국의 정책이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건 니말이 맞아.. 확실히 내가봐도 그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게임에 면죄부를 줄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왠지 우리들 입장이 되보고 나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니? 우리 부모님도 열심히 일을 하고 왔고, 비록 이런저런 사정이 있다고 해도 새벽동안 폐인같이 게임만 하는 아들을 본다면 어떻다고 생각하겠니? 국회의원과 여성부의 생각은 비록 탁상공론이 있다고 쳐도,적어도 우리 부모님 입장에서는 절대 나쁜법안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지금 너를 다시 보렴, 부모님은 니 처지를 다 이해해주지 못해, 공부를 대신해주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국회의원은 기득권을 가진 우리들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사람 아니니? 그건 엄마 생각도 맞지만, 그래도 우리들은 공부의 피로감때문에 1~3시간밖에 게임을 못하는경우도 있다고요! 주변 애들은 전부다 pc방에 다니면서 열심히 놀던데... 예전과 달리 축구와 야구가 유행따위가 아니라고요! 요즘 토너먼트 오브 레전드 이야기 못꺼내면 학교에서 왕따당해요! 국회의원들은 학생의 생각을 대변하지 못하니 억울해요! //www.munhwa.com/news/view.html?no=20130108MW142735892322&w=nv 이 기사들을 보렴. 게임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란다. 며칠전 어떤 국회의원이 게임을 술 - 마약 - 담배와 함께 집중단속한다고 말했단다. 게임이 중독성이 있다는것이 아니라면, 이런 문제가 발생할수 있겠니? 게임이 만약 진정 아무 문제를 유발시키지 않는 놀이라면, 너도 저 사람들처럼 될수 없다고 장담할수 있겠니? ... 그건 엄마 시각에서 보면 장담할수 없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전 장담할수 있어요! 게임에는 문제가 없어요! 놀이문화가 역사마다바뀌어 왔듯이, 게임도 곧 그렇게 될거라고 예상해요! 보수적인 어른들은 그것을 모르기때문에 그런거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규제가 심해지면, 우리나라가 만화를 죽였듯이 게임문화도 죽일까봐 저는 겁이 나요! 별거 아닌 게임 규제라고 생각할수있지만, 우리나라 문화산업을 말아먹는 일등공신이 될수 있다고요! 오히려 게임을 장려를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래, 우리나라가 그런 비극을 겪어온것은 인정해.. 하지만 오타쿠를 보렴, 현실에서 도피해서 무언가에 몰두하는 대상이 게임이 될까봐 부모님들은걱정된단다. 가장 중요한 것이 게임을 한다는 것이, 아픔을 잊기 위해서라거나,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것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하는데 우선시할 사항일거야. 우린 그런것만을 바랄뿐이란다. 그렇지 않는한 "현실의 고통을 마약이나 담배로 푼다는것"과 다를게 없잖니?
어떤 것도 현실 앞에서 우선시될수는 없어. 게임도 마찬가지야. 우리는 우리대로의 방식대로 너를 걱정해서 이러는것이란다. 게임이 인간성보다 우위에 서게 놔둔다면, 너도 저사람처럼 될거야. 결국.. 서로간의 방식이 다른거군요.. 하지만 저는 이런 방식이 억울해요 .. 왜 나이가 적다고 한번이라도 게임에 대해서 변론할 기회를 주지 않는걸까요? 그건 시대가 지나가면서 너희들 차례가 오면서 너희들의 요구를 들어줄 사람이 나올꺼야. 여태까지 그래왔잖니. 우리나이때도 요즘 젋은것들은 버릇이 없다는 소리를 들어오면서 자랐고, 너희들도 그랬잖니. 언젠가이겠지만, 너희들이 기득권의 다수를 차지할때.. 이런 규제도자유로워지지 않을까? 그때까지 우리모두 서로 이해하면서 지내도록 노력해야지! 알겠어요 엄마~!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들어온 네이버 블로거중 한명인 토자라입니다. 맨날 블로그에만 기사를 쓰다가 여기에 들어오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개인적으로 게임 규제는 어느정도는 찬성하는 편입니다. 물론 저도 게임 블로그로써 가지고 있는 시각의 한계는 있지만 다만, 게임규제가 나쁘다는 식으로 욕을 한다면 선입견을 가진 어른들과 다를바 없는 시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에서 말하는 엄마의 관점은 도서관을 간다고 하면서 pc방 가는 청소년들의 행동을 생각해보면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