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러분들께 물어 보죠 게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즐거움? 그것도 아니면 스포츠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있죠. 하지만 게임은 그 대상이 변했을언정 오늘날까지도 변하지 않고 계속 살아온 개념입니다. 게임의 기원은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게임은 그저 게임의 한 갈래중 하나일 뿐입니다. 오늘날 비디오 게임이 대세가 되었다 보니 당연히 게임이라는 단어가 비디오 게임을 통틀어서 말하는것으로 점차 변질되어 갔죠.
흔히 알던 바둑이라던가, 체스라던가 이런 보드게임으로 시작됩니다. 아, 물론 구슬치기나 딱지치기도 포함합니다. 이때의 게임은 아마 격한 운동능력을 발휘하지 않고 상대방을 이기는 활동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이 바둑과 장기를 앞세운 보드게임은 중국이나 우리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바둑을 잘두는 역사에 기록된 인물도 수없이 많았고, 오늘날도 바둑이 선수와 함께 전해져 내려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것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재미, 바로 그것 하나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하지만 19세기까지는 게임은 게임 그 하나, 그것 이상은 기대하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게임들이 있었지만, 이것들은 놀이에만 치중하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음악이라던가, 아니면 환상적인 그래픽이라던가 과거에는 기술적인 결함때문에 오늘날처럼 게임은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바둑을 명당에서 두던가 아니면 음악을 틀면서 바둑을 들수도 있지만, 그건 오늘날과 같이 구 시대의 게임 그 자체가 이 요소들을 충족할수 없는것들입니다.
그러나, 시대가 발전하면서 인류는 한가지 획기적이고, 어쩌면 너무나도 단순한것을 개발해내게 된것입니다. 바로 tv 수상기, 즉 비디오를 이용하여 그것으로 놀이를 해보면 어떻겠냐는것입니다. 처음에는 비디오 게임의 생각은 오늘날 본다면 너무나 너무나 하찮은 것중 하나로 보였겠지만, 사실 오늘날 이런 글을 쓰게 만들어준 혁명적인 순간이었던 것입니다.
비디오와 게임의 만남은 정말 굉장했습니다. 비디오로 진행되는 게임은 다양한 요소들을 넣을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8색이니 16색이니 이런 원시적인 그래픽으로부터 시작해, 오늘날에 와서 화려하고 실제같은 3D 그래픽으로 날이 가면 갈수록 다양한 사람의 눈을 매료 시키고 있습니다. 비디오 게임, 즉 TV가 가진 장점인 드라마같은 스토리가 게임의 진행에 영향을 주게 되고, 오늘날 게임은 한편의 소설같은 스토리, 또는 진짜 기반을 두고 제작하는 게임이 많습니다.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화려한 그래픽은 한편의 그림같아 보이는 풍경을 자아내고 이는 스크린샷으로 캡쳐해낸다면 사람들에게는 한편의 그림같아 보인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고, 거기다 환상적인 음악들은 게임의 진행에 한결 분위기를 끌어내어 주면서 몇몇 음악들은 아예 음지에서 양지로 나와서 사람들의 눈물이나 감탄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테일즈위버가 있지 않습니까?
결론은, 오늘날의 게임은 바로 문화의 결정체입니다. TV가 가진 스토리,음악,리얼리티 그리고 게임이 가진 재미가 결합되어서 스토리, 음악, 리얼리티, 재미가 모두 게임 이 하나에 들어있는것입니다. 물론 이 결합된것은 그대로 1+1이 아니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킵니다. 게임이 가진 근본적인 재미와 리얼리티가 더해져서 새로운 액션을 창조하기도 하는것은 기본이요, 장르는 또다른 장르를 낳고, 오늘날의 게임은 수많은 장르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개중에서는 어드벤쳐와 같이 도태된 장르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RTS , AOS , RPG 등 게임의 가능성은 무한하기만 합니다. 다양한 장르 때문에 게임은 액션같은 현실과 같은, 아니 현실에서는 못느낄 그런 세계를 체험할수 있게 되었고, 이 장르는 또다시 다른 문화요소를 낳습니다. 게임때문에 PC방이 생기고, E스포츠가 생기면서 또다시 새로운 직업과 창조적인 문화를 낳을수 있게 됩니다.
오늘날의 게임은 계속 현실쪽으로 가고 있고, 이는 게임이 곧 가상현실이라고 불릴 시대도 머지않아 올것입니다. 물론, 그중에서는 과거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진보하지 않아도 인기를 누리는 게임이 있지만, 이것때문에 게임 자체가 계속 새로운것을 시도할수 있는 기회라는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게임의 가능성과 개념은 언제든지 바뀔수 있고, 확실하게 짐작할수 있는것은 그것은 덧없이 무한하기만 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