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약간이라도 관심이 있거나
관심이 없더라도 상식이 있는 사람은 저런 법안이 괴상하다는건 압니다.
그런데 왜 지지를 받을까요.
어쨌든 게임에 뭔가 찝찝한 구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임이 문제라는데, 이코나 져니 들고 오면서 문화의 가치를 주장하면 영원히 평행선일 뿐입니다.
누군가 여기서 논점을 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랜덤박스 사봤지만 이거 좀 그렇거든요.
순수악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적어도 미성년자에게 팔지는 말아야합니다.
최소한의 한계선을 그렇게 잡고 있습니다.
분명 게임업계에서는 구린 점이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이 돈을 많이 벌어준 사업이라거나
새로운 문화컨텐츠라는 반박은 그리 큰 힘은 되지 못할겁니다.
누군가 나서서 이 점을 대차게 까서
논점을 돌렸으면 좋겠습니다.
수익과 직결되는 랜덤박스 등의 규제가 게임사에서 더 받아들이기 힘든 일일지도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