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같은 류가 롤부터라 하긴 뭣하지만 국내에서 그래도 꾸준히 인기 있는 건 롤이므로 이거 이후로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롤 이후에 국내에선 카오스온라인이라던가(물론 정확히는 더 먼저긴하지만), 혼, 도타 등을 서비스하기 시작. 그닥 흥행 못했죠
비슷한시기에 비슷한 게임방식이 많이 나오다보니 똑같다는 얘기가 많아져서 다른 방식으로 변형된 패턴이 등장하기 시작
(이미 오픈한 게임)
3인칭 캐릭터 시점: 사이퍼즈, 에이지오브스톰(지못미.. ㅠ)
(오픈예정게임)
3인칭 쿼터뷰: 히어로즈오브스톰, 최강의군단, 파이러츠, MXM(테스트 예정)
다들 뭐 정확하게 말하면 AOS라기엔 무리가 있는 게임도 있지만 어쩄든 영향을 안받았다고 하기엔 애매하죠, (예를들면 오픈예정에 있는 게임들은 사실 그냥 슈팅게임에 AOS적인 요소가 컨텐츠로 포함되있는 거라 봐야할지도 모릅니다)
여튼 요즘엔 예전보다 그나마 다양한 장르로 온라인게임들이 출시되는 모양새 인데 그래도 나름 평타 이상 인기 끄는 것들은 대부분 이런 류인 것을 보면 요즘 게이머들 스타일에 맞기 때문이지 않나 싶기도하죠.
(파이러츠는 CBT만 했는데 기다리는 사람 많아 보이고, MXM은 진서연 때문에 좀 더 이슈된 경향이 있음)
<중간에 게임 출시 순서가 섞였을지도 모르는데 양해 부탁 기억력이 별로 안좋아서... ㅎㅎ>
여튼 개인적으론 롤에 가까운 게임보다는 최군, 파이러츠, MXM같은 좀 더 다른 방향으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면서 단판으로 플레이 하며 지속적으로 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할만한 온라인 게임을 원하기에 이런 변화 모습은 긍정적이라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저러나 역시 게임의 성공 가능성은 역시 운영이 차지하는 비율도 큼! ㅋ)
이상 그냥 내일 휴일인데 비가와서 슬픈나머지 글하나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