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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이 24일, 스카이림을 시작으로 유료 모드 샵(모드 마켓)을 오픈했습니다.
흔히들 PC가 콘솔 비디오 게임과 차별화된 것중 하나로 다양한 모드들을 꼽았는데요.
과연 이번 유료화 전환으로 그게 여전히 유효할지 궁금하네요.
스팀측에선 보수가 들어오니 양질의 모드들이 많아질꺼고, 유저 입장에서는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같은 피해가 줄어들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후관리는 덤으로요. 거기에 24시간내에100% 환불도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군요.
물론 걱정하는 쪽도 없을순 없겠죠. 빈번히 일어나는 충돌, 선행모드 요구로 지출이 늘어날 수 있고, 저작권 관련 문제도 남아있고.
거기다 스팀의 환불정책은 정말 눈뜨고 못 봐줄 정도로 쓰레기라.....
모드 유료화는 과연 좋은 선택일까요?
ps.
제가 글을 중구난방으로 쓴것 같아서 자세한 소식과 함께 추가로 적습니다.
2015년 4월 24일, 스팀에서 <엘더스크롤 V : 스카이림>의 유료 모드 샵(모드 마켓)을 오픈했습니다.
기존의 창작 마당에 올라오던 무료 모드들(유저들이 직접 만든)을 이제 제작자 모더들이 돈을 받고 팔 수 있게 된 것이죠.
수익은 25%는 모더, 25%는 밸브, 50%는 베데스다(제작사)가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밸브 게임들인 <팀포트리스2>나 <도타2>의 유저 제작 아이템들과 달리, <스카이림>의 유료 모드 샵에 대한 검정은 밸브측에서 하지 않습니다.
모드들간의 충돌에 대한 피드백은 밸브가 직접 받지 않으니 주의가 요할 것 같네요.
현재 스팀 포럼이나 기타 게임 커뮤니티에서 굉장히 갑론을박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