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 로진이 아니라 아예 가입을 하고 왓스빈다.
일본의 문화와 일본의 사람들과 일본의 제국주의가 모두 같은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일본'이면 모두 안 되는 겁니까?
우리나라 사람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즐기면 안 된다!
마비노기가 이름을 마당노리로 바꾸고
우리의 전통 문화만을 즐기게 해야 옳은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시겟죠.
신체발부는 수지부모. 다 머리 길러서 댕기머리 상투틀고, 염색이 어디잇어 다 검은 머리.
결혼도 부모 캐릭터가 맺어준 사람이랑 결혼식에서 얼굴 처음 보고.
수박 깨는 거, 온천과 원숭이 분명 일본의 문화 맞습니다.
그렇지만 일본의 문화를 일본의 제국주의와 같이 보면 안 됩니다.
구분을 잘 해야지요.
우리나라와 일본으로 구분을 하면 안 됩니다.
한국 제국주의와 일본 제국주의를 동일시해야죠.
일본 사람 중에는 일본 정부에 의해 피해 본 국민이 과연 없을까요?
광복절에 기모노를 입으면 안 될까요?
좀 민감하긴 합니다. 날이 또 날인지라.
하지만 그렇게까지 매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것이지 일본 제국주의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시나요?
위안부 문제가 아직까지 해결 안 되고 잇는 동안 '우리나라'는 뭘 했습니까?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먼 나라에서 하층민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뭘 하고 있스빈카?
국가유공자 대우를 해도 모자랄 판에 심지어 우리나라 국적도 주질 않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으로 구분해서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일본 사람들이랑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일본 문화도 배척할 필요도 없고요.
뭘 반대해야하는지 확실히 하고, 엉뚱한 데로 확대하면 안 됩니다.
국수주의, 민족주의의 가장 큰 한계지요. 눈을 흐리지 마시길.
한국 제국주의는 없을 것 같지요?
베트남과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뭔지 아시겟죠?
우리나라 기업들이 다른 나라에 가서 이른바 '개척'하는 일 중에
그 나라 정부와 손잡고 경제특별구역조치를 취해, 원래 살던 주민 토지 소유권 박탈하고 법적 보호 없애고 강제 이주시켜서 자원 약탈하려 하는 일도 있습니다. 그에 반대해서 시위하던 사람들에게 무장한 사람 동원해서 '폭탄'던지고.(폭탄입니다. 폭탄. 폭탄을 던져도 그 나라 정부 경찰은 방관하고 오히려 시위대를 포위햇답니다.)
그래도 돈 많이 벌어오니까 좋죠?
우리나라 만세!
세줄요약(응?)
일본 제국주의 캐쇽히!! 까지는 좋스빈다.
일본 문화도 캐쇽히!! 부터 뭔가 이상해지죠?
나라 요시토모, 사카모토 류이치, 구라모토 유키, 히사이시 조, 다 캐쇽히!! 이해가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