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발언대

많은 분들이 요구르팅이 망한 이유에 대해

'캐주얼한 스타일에 걸맞잖게 게임이 개노가다다'

'콘텐츠가 별로 없었고 또한 일부 콘텐츠에 사람이 너무 집중돼 쉽게 지루해진다'

는 이유를 많이들 들어주셨는데요 -_-;

저 밑의 아이온 변명이다... 글에 달린 jjjiiioii님 리플 보고 갑자기 생각이 나서 주절 한번 하고 갑니다.

---- 리플 퍼오기 ---

장인정신하고 희생하고 착각을 하는데 국내 소수가 요구하는건
일방적인 희생이더군요.
그 사람들이 원하는 세상은 우니나라에서 패키지 게임이 100만장 소화되는
시장이 생기기 전까진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볍게 즐기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전혀 안하고 오로지 자기가
원하는 게임을 위해서 많은 다수들이 싫어할 것을 전혀 생각안합니다.
그러면 100% 망합니다. 공은 공대로 들이고 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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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팅이 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매니아 탓이었습니다 -_-;

매니아들의 거의 도배에 가까울 정도의 패치 요구에 제작진이 귀도 얇았는지 아님 자신이 없었는지 그걸 다 들어줬죠.

그게 요구르팅 역사에 길이 남을 9월 대첩 사건.

덕분에 애들은 다 떠나고 매니아만 남았습니다.

아니 그 자칭 매니아라는 애들은 원하는대로 패치해줘도 불만이더군요.

또 요구 요구

또 들어주고 들어주고

결국은 그 매니아라는 애들 집단도 다 떠났습니다 -_-; 처음 그 학원 어드벤처는 어딜 가고 왠 괴이망측한 MMORPG만 덜렁 남았더구만유.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지요.

어찌 생각해보면 그 매니아라는 집단이 참 독소처럼 느겨질 때도 참 많습니다.

개뿔은... 그렇게 욕들어먹던 요팅도 그 악몽의 9월 패치 전까지는 애들 바글바글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