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고칠것이면 중요한 순으로 먼저 고치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토큰이 있는 겜이라.. 다 소모하면 타 캐릭을 키운다든지 하는 상황이 많을거 같은데... 딴 캐릭을 하려면 종료하고 다시 재접해야 하는것 같더군요.
오베 시작하고 나서 부랴부랴 고쳐댈거면... 차라리 깔끔하게 캐릭선택창으로 나갈수 있게... 오베 전에 고쳐내서 유저 편의를 도모했으면 좋겠습니다.
계정내 공용창고 작게나마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료템과 제작이 있는 겜인 만큼.. 같은 계정내 캐릭들끼리 공유되는 창고가 없다는 건 끔찍합니다.
이번 테스트때 버그때문에 얼음계곡 퀘 자체가 안나오는 캐릭 하나 달랑 서있더군요.
캐릭을 새로 만들어 했는데.. 재료와 돈을 옮길수 있는 것들을 우편으로 일일히 보냈습니다.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짜증 그 자체였습니다.
게임머니 흡수를 하고 싶다면 차라리 공용창고 사용료를 지금 우편사용료만큼 부가하면 욕좀 먹겠지만... 그렇게 일일히 하나씩 우편 붙이는 짜증남은 없을거 아닙니까?
게임을 무척 루즈하고 식상하게 만들더군요.
재료가 적거나 아예없는 겜이면 몰라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 들더군요.
오베 시작하기 전에 확실히 잡고 가야 하는 부분은 이런것이라 생각합니다.
돈버그 복사버그 사냥버그 등등이 절대 오베내에 생기지 않게 해야하며...
서버문제 최소한 화 해야하며....
뒤늦게 밸런스 패치해서 먼저 한 사람과 나중에 한 사람간의 넘사벽 격차가 없게 해아 할 겁니다.
오베 시작하자마자 뒤늦게 그런거 다듬고 있다간 원성이 하늘을 찌를겁니다.
깃털 날리는 효과나 마을 npc 위치 정도는 오베 진행하며 다듬어도 크게 지장없는 디테일한 부분입니다.
초반부의 디테일까지 다듬고 있을 정도로 다른 부분에 완벽히 자신감이 넘쳐 흐르는 건지 몰라도... 지금 중심을 둬야 할 부분은 서버문제, 버그 막기 , 밸런스의 일관성과 형평성 이겠죠.
그 외에 딴분들도 이건 시급하다 하는 점들이 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을 지적받아 급한거 부터 고치고 나서... 깃털이 날리든 npc가 이사를 가든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발 피니쉬좀 때려 주시기를...
떡밥은 상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고 싶다면야 상관없겠지만... 다음 아고라 건도 그렇지만 그동안 양치기 소년 행각을 해 온 덕에 관심 두는 사람들만 남아있는 폭입니다.
막상 차디찬 세파(오베)에 내던져진 후... 왜 가족 친지 친구들처럼 내생각 안해주냐고 엉엉 울지 말고... 초반부 외양보다 우선 급한 문제부터 신경써 고쳐냈으면 좋겠습니다.
피니쉬 하니까 생각나서 스샷 한장 올립니다.
구리게 미적미적 피니쉬 때리지 말고... 깔끔하고 상쾌하게 기다림에 피니쉬를 때려 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