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발언대

이번에 스트리트 파이터4 홍보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한국인 캐릭터가 추가되었더군요.
그것도 원작에도 없는 완전한 새로운 캐릭터이구요

놀란 마음에 사람들 반응을 봤는데
TIG 사람들 대부분이

"저게 무슨 한국캐릭터냐"

"무술이 태권도가 아닌데"

"정체 불명의 캐릭터지 한국인이 아니다"

이런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적인 것"은 "너무 뻔한 한국적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나쁘다는 뜻은 아니고 어떻게 보면
우리나 너무 보수적인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게임도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만든것도 아니고

해외(일본)에서 제작한 게임입니다.

그러니만큼 더더욱 외국인들이 한국적인걸 어떻게 인식하는지

그것을 보고 수용적인 태도를 보여야지 무조건

"이건 아니다"

"저건 한국인이 아닌데 멋대로 한국인이란 소스를 쓰지마!!"

라고 나오는 태도는 좋지 않다고 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제대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_-;;;
답답한 마음에 한번 올려 봅니다

그나저나 이번에 나온 주리 헤어스타일 빼고 너무 마음에 들던데;;;

(악역,다크포스,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