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지말아야할 선을 넘긴 C9 강마에 10-29 조회 9,943 공감 3 103

예전부터 강화질에 대한 의견은 많았습니다.

 

저 같은경우는 그다지.. 하던말던.. 정도였지만 이번 시스템 개편의 편린을 맛보곤

한게임의 슈퍼삽질 운영의 진수가 무엇인지 알아버렸습니다.

 

이번에 케릭터 스킬개편이라는 떡밥으로 묻어버릴려고 하고 있지만

 

진정한 목적은

 

스테미너 소모를 늘려 pvp와 난입으로 유저를 유도하는 것과 그러한 유도후 캐쉬를 어떻게

팔아먹을것인가 라고 보여집니다.

 

문제는 그렇게 팔아먹는건 상관없지만.. 유도과정에 있어서

넘지말아야될 선을 제대로 넘겨버린것입니다.

 

 

pvp로 유저를 유도하면서 한게임이 선택한 방법은

강화효율을 극대화 시켜 강화를 하지 않고는 게임이 안될정도로 만드는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강화불능이라는것이 매우 자주 일어나게 만들고

캐쉬템으로 강화불능을 풀어버리는것을 상품으로 내놓은것입니다.

 

얼마나 캐쉬템을 팔고 싶었는지 C9의 강화효율은 역대 모든 게임을 통틀어 최강입니다.

리니지 형제의 뺨을 치고 복부에 펀치를 먹인후 턱을 발로 찰정도라고나 할까요..

20렙짜리 템이라도 강화정도에 따라 만랩템을 능가해버립니다.. 아니.. 10렙짜리도

아마 가능할것입니다.

 

이런 슈퍼 골때리는 시스템으로 인해 동랩간 공격력 방어력 차이가 몇배나 나는데

특히 방어력의 경우 심하면 5-6배까지 차이가 납니다.

강화천민에겐 신컨이 빙의해도 결국 모니터 박살내게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즉, 컨트롤 싸움이라것이 붕괴해버린것입니다.

 

이전에도 케릭빨이라는것이 있어서 밸런스에 많은 문제를 나타내었는데

이제는 장비빨(전에도 있긴했지만 지금과는 비교도 안됨)까지 추가되어 날이 갈수록

컨트롤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아바타 캐쉬템이 나왔는데

시작부터 이지경이면 1년후 어떤 무시무시한 게임이 되어 있을지 상상조차 가지 않는군요.

 

또한가지 강화에는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이용해먹을려고 의도된것인지에 대해선 억측일수도 있겠지만..

C9에선 아이템베이나 매니아를 이용하는것보다

게임내의 캐쉬템을 산후 그것을 다시 게임내 머니로 되파는 행위가 아주아주 빈번합니다.

 

처음엔 캐쉬템의 많은 거래가 캐쉬템 나오고 너무 많이 샀다가 남는걸 파는건지 알았는데

지금에 와서는 오늘 나온 캐쉬템까지 거래하는걸 보니 그게 아니라는게 확실해졌습니다.

 

특히 유해사이트 인정으로 인해 게임머니거래가 까다로워진 미성년자에 있어선

이방법은 거의 최상의 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강화에 들어가는 비용의 증가가 또다른 캐쉬템의 판매로 이어지게 만든것일지.. 그냥 억측일지..

 

 

현재의 C9의 캐쉬방식은 여러면에서 최악이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이런방식이 매우 효율적이라는것과 그것이 성공사례로 다른 게임사에게 인식되어질까

그게 가장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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