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4차 CBT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는 역시 원대륙에서 영지를 선포하고 국가를 만들어 공성전을 하는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원정대가 영지를 선포하고 성을 짓기 위해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을 것이다. 영지를 선포하기 위해서는 '정화의 아키움'이라는 광석이 필요하다. 이 정화의 아키움은 어떻게 얻는 것일까? /디스이즈게임 버징가

▲ 영지 선포를 위해 등에 지고 가야 하는 정화의 아키움.

정화의 아키움은 제작으로 만들 수 있다. 게임 내에서 'O' 키를 눌러 제작법 사전을 활성화하고 '연금' 탭에서 아키움 제작 정보를 확인하자. 가장 마지막에 '정화의 아키움' 제작법이 보일 것이다.

제작법을 살펴보면 3종류의 아키움 결정과 다른 보석 4종류가 필요하다. 보석은 일정 확률로 광맥을 캐다 보면 얻을 수 있고, 아키움 결정은 같은 연금으로 조합해서 얻어야 한다. 아키움 결정은 아키움 조각을, 아키움 조각은 아키움 가루를 모아서 만든다.

즉 아키움 결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위 재료인 아키움 가루를 많이 모아야 하는데, 아키움 가루는 몬스터를 사냥하다보면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많은 수량이 필요하지만, 원정대의 영지 선포에 쓰이는 물건이니 원정대원들이 힘을 보태면 모으기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아키움 결정은 아키움 조각 5개로, 아키움 조각은 아키움 가루 5개로 만들 수 있다. 즉, 한 개의 아키움 결정을 얻기 위해서는 아키움 가루 25개가 필요하다. 또한, 정화의 아키움에는 아키움 결정이 5개가 들어가므로 한 개의 정화된 아키움을 만드는 데 필요한 아키움 가루는 125개이다. 아키움 가루가 햇빛, 별빛, 달빛 세 종류가 있으니 결국 375개가 필요한 셈이다.

정화의 아키움을 제작하려면 노동력이 11 소모된다. 아키움 결정과 아키움 조각은 개당 5씩 소모된다. 모두 계산해 보면 총 161의 노동력을 소모해야 정화의 아키움 1개를 만들 수 있다. 1차 재료인 아키움 가루는 몬스터 사냥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떤 몬스터가 주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자세한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아키 디스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재료가 모두 모였다고 해서 바로 정화의 아키움을 제작할 수는 없다. 모든 제작 기술에는 해당 제작기술에 맞는 '제작대'가 필요하다. 제작대는 주거지역이나 마을같은 주요 거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화의 아키움은 연금술이므로 '연금 물품 제작대'가 필요하다.

▲ 아키 디스 유저, '유카리스티아'가 제보해준 연금 물품 제작대.

아시안 프린스를 닮은 외모가 인상적이다.

▲ 이렇게 영지의 지정된 공간에 아키움을 설치하면 영지를 선포한다!

원정대를 만들어 영지 선포를 노리는 유저 혹은 원정대라면, 몬스터를 사냥하다가 나오는 '아키움 가루'를 버리지말고 꼭 모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