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게임동영상을 보면
달리는 모션이 웬지 아주 약간 어색함을 느낍니다.
그것은 바로 달리기 시작하는것과 멈추는 동작이 없이
바로 달리는 모션으로 넘어가기 때문이 아닐까요?
인간은 달릴때, 처음 발동을 거는 순간
땅을 힘껏 박차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멈출때는 관성을 최대한 줄이려고, 멈추는 발을 좀더 내밀지요.
이런걸 구현한다면 좀더 자연스러운 달리기(또는 박진감있는)가 되리라고 봅니다.
애니메이션자체는 정말 간단합니다.
단지 두개의 요소만 추가하면 땡이지요.
서있는모션->(발로땅을차는모션)->뛰는모션->(멈추는모션)->서있는모션
이런식으로요.
크게 물리엔진을 쓰지않고도 페르시아왕자1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줄수있습니다.
그리고 회전할때도, 군대서 좌향좌하는것처럼 발을 비트는 모션을 넣는식으로요.
대신 이 양념모션들은 기본동작보다 민첩하게(프레임을 덜차지하게)해서, 답답한 느낌을 없애는식으로요(어쎄씬크리드는 엄청 자연스럽긴한데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웬지 쫌 답답하지요)
그냥...갑자기 생각나서 주절주절 거려봤습니다.
그리고 제발좀 캐릭터랑 배경이랑 싱크좀 맞춰서 문워킹좀 안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