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해왔던 온라인 게임들 .. 야상 12-27 조회 4,116 2

패키지 게임도 얘기하자니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온라인 게임 위주로 얘기하겠습니다.

 

다만 패키지형식이지만 온라인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어 있는 게임들도 온라인게임이라고 생각하고 포함시켰습니다.

 

1. 스타크래프트

이 게임은 실질적으로 하면서 즐겼다기 보다는 경인방송에서 리그 중계를 하면서 와 거렸던 게임입니다. 실질적으로 재미있게 한적은 고등학생 시절이었구요

 

2.포트리스2

확실히 이 게임은 재미가 있었습니다. 밸런스도 적절하게 맞춰진 편이었고 [물론 소외당하는 캐릭도 있었지만 아주 약하다던가 그런 경우는 드물었죠] 저에게 온라인게임이 주는 재미를 알게 해주었습니다. PC를 상대하는 재미보다 유저들간의 대결이 많은 변수가 작용하면서 재미가있다는 것을요. 하지만 블루로 새롭게 업데이트되면서 기존의 방식을 너무 많이 바꾸었기 때문에 혼란스럽고 재미가 없어져서 아쉬운 게임으로 남았습니다.

 

3.디아블로2

이쯤 되면 제가 블빠라는 사실이 ,...후덜덜

확실히 속칭 액션RPG가 어떤 재미를 주는가 를 알게 되었지 싶습니다. 그전 RPG에서 보던 획일적인 면에서 스킬 선택의 자유와 스탯의 자유는 신선했구요. 스토리 보다 보스를 잡는 재미가 아주 쏠쏠 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다만 이 게임도 확장팩이 나오면서 레벨업속도 밸런스 조절에 실패하면서 하루만에 80레벨이 나오는 유저가 속출하는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켰던 탓에 저도 그 당시에 접었습니다.

 

4. 뮤

이 게임은 확실히 그래픽적인 면에서 충격을 주었습니다. 3D를 사용한 거의 최초의 게임으로 남아서 그런지 몰라도 그래픽적인 면은 상당히 훌륭했고 시스템도 디아블로2랑 비슷해서 익숙하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니지보다 엄청난 노가다와 적은 컨텐츠로 결국 접었죠. [후에 피시방에서 아저씨분들이 하는 걸 보면 노가다..이거나 오토켜놓는 거 밖에는..]

 

5.판타지마스터즈

국내 TCG중에선 유일하게 성공했다라고 평가받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 되도록이면 다양한 장르를 좋아하고 특히 TCG는 제가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해서 많이는 아니지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역시 이 게임은 현질이 아니면 어렵고 너무나 유저분들이 고수여서 접었던 기억이..

[사실 그땐 어려서 그랬고 지금은 금액을 지불하고서라도 게임을 하고 싶은게 사실입니다. 자금사정이..]

 

6.테일즈위버

이 게임도 신선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정말 영화같은 오프닝과 괜찮은 2D그래픽 모든 것이 괜찮았죠.. 하지만.. 레벨업과 스킬업을 단순히 하나의 경험치로 통일시켜버린 탓에 엄청난 노가다가 되어버려서 질려서 그만 뒀습니다.

 

7.마비노기

최근에도 했었죠. 확실히 획일적인 전투보다는 신선하게 생활이라는 면을 도입한게 좋았습니다.

 

8. RF 온라인

대작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오픈베타까지만요 종족전이라는 개념을 국내에서 처음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종족간의 언어소통도 막아놓았다는 점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부분에서만큼은 RF온라인이 와우보다 먼저였습니다. 정말 언어소통을 막는다는것이 같은 종족간의 단결성을 강화시킬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광산전쟁도 모든 레벨의 유저가 다같이 와서 참여하고 저렙이라도 싸우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이젠 중고렙이 아니면 광산전쟁이 아예 차단되어버려 예전같은 재미를 못느끼겠더라구요

버스라는 파티플 사냥도 좋았구요

 

9.WOW

 

이건 뭐..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10. 던전앤 파이터

처음에 잡지에서 이게임을 봤을 때 오락실 게임이다. 오락실 게임이 온라인화 되었다. 코인은 캐쉬화되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임입니다.

아시는 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잡지 인터뷰에서 던전앤 파이터는 오락실의 향기를 느끼는 아저씨분들을 타겟팅으로 만들었다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당시 3D MMORPG가 난무하던 시절에

던전앤파이터는 획기적인 게임이었죠 그리고 성공했습니다.

물론 그 뒤론 ....게임이 게임자체보다 운영도 중요하구나 라는 걸 정말 절실히 알게 한 게임이었습니다.

 

11. 서든 그리고 페이퍼맨

요것만 마지막으로 쓰겟습니다. 카운터스크라이크가 아이들에게 인기를 몰이하면서

국내에서도 FPS 장르로 나온 게임중 성공한것이 스페셜포스와 그 뒤를 이은 서든어택입니다

카운터스트라이크는 논외로 하더라도 서든 어택을 재미있게 이끌었던 것은 웨어하우스같은 킬수 모드였지 싶습니다. 전 그당시 스포를 하면서 한번 죽으면 기다려야 하는 것이 사실 싫었는데

서든어택에서 웨어하우스 킬수모드를 내놓으면서 부담없이 단순하게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또 단순해서 좋았구요

페이퍼맨은 소재가 정말 참신하고 사양을 덜 먹어서 정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칼/불 이런 요소들이 나와주길 바라면서 성공하길 바랬지만

차이를 줄수있는 요소가 정말 무궁무진해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을 잡지못해서 실패한 불운의 게임이죠 //정말 아쉽습니다. 페이퍼맨

 

12. 요구르팅

레벨업개념이 독특한 게임이죠 !

학년이라는 레벨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방에 들어가서 사냥하는 방식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정말 학생분들이 타겟팅한거였을까요.. 정작 밤에는 방이 없어서 쓸쓸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좀 서비스 된 상태였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조금 즐기지도 못해 서비스를 종료하더라구요 으헝 ㅠ

 

 

후 ... 쓰면 쓸수록 생각이 너무 나서 안되겠네요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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