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현재 전청조 옥중편지 공개.JPG 달호식 11-23 조회 3,640 0
현재 전청조 옥중편지 공개.JPG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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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편지] 

 

유치장이야. 지금은 긴 말을 쓸 수가 없어.  

구치소에 가거든 편지할게.  

근데 이 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  

기회가 되거든 보러 와 줘. 구치소에 있을 때.  

 

거짓은 있었지만, 둘을 대했던 마음은 정말로 진심이었어. 

많이 미안하고 많이 사랑해.  

우리 조만간 구치소에서 보자. 

 

 

[두 번째 편지] 

 

이곳에서 편지 쓰는 게 참 그러네.  

엄마를 통해서 접견을 한 번 와 주면 좋겠다.  

얼굴을 보고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어떻게 지내고 있어? 나는 내가 저지른 죄 만큼이나  

많이 괴로워하고 있어.  

 

많은 이가 나에게 받은 배신감처럼  

나 또한 현희에게 그러고 있다. 현희가 나한테 그래.  

 

많은 사람이 바라는 것처럼 아주 힘들고 괴로워. 

하지만 나 정말 이번엔 정말 정말 정신 차리고 피해자들만 

생각할 거고 정말 나 노력할 거야.  

 

이른 시일 내로 접견 하러 와 주면 좋겠어.  

정말 미안해. 

 

JoJ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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